[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고추재배농가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를 위한 '건고추 장터'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창 건고추장터는 11월23일까지 매주 주말과 고창 장날(매월 3·8·13·18·23·28일) 오전 5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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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덕섭 고창군수가 23일 건고추장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고창군] 2024.07.23 gojongwin@newspim.com |
군은 부대시설과 고객쉼터를 제공해 농가와 소비자들이 고추를 사고 팔기가 한결 편해졌다.
고창 건고추장터는 고창군에서 생산된 품질좋은 고추를 농가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터다.
청정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해풍고추로 불리는 고창산 고추는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황토에서 생산되어 당분 함량이 높고 감칠맛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고추장터를 통해 고추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상인과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건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서로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로 자리잡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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