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 시행...경찰 "불법근·범죄수익 환수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부터 법 시행
경찰, 지난해 10월 TF 구성...컨트롤타워 역할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 행위 처벌의 근거를 갖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다. 법 시행에 맞춰 경찰도 대응을 준비하면서 불법행위 근절과 범죄수익 환수 등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대응에 나서고 있다.

법에서는 가상자산을 정의하면서 가상자산사업자에게는 이용자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의무를 부과했다.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하거나 시세조종 행위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금융당국은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수사기관에 신고·고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법 시행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가상자산 수사와 관련된 사이버수사, 형사, 수사 기능과 현장 수사관을 중심으로 약 30여 명 규모로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2~3개월에 걸쳐 1회 정기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면서 필요시 수시회의를 열고 현장 우수사례와 기법, 각 기능별 업무 동향을 공유하면서 주요 토론 과제를 선정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범죄 대응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4.06.12 plum@newspim.com

경찰은 법 시행이 기존과 비교해서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한 범죄 행위나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을 불공정 거래로 규정하고, 사업자나 금융당국이 시세조종 등 불법 거래 행위를 발견 시 경찰 등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설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첩보나 신고 접수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상 거래 분석 등에서 거래소와의 협업이 필요한 만큼 이 부분은 조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가상자산을 이용한 범죄와 불법 행위 검거 건수와 피해는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이 집계한 '가상자산 불법 행위 검거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자산 불법 행위 검거 건수는 281건, 인원은 988명으로 전년(108건, 285명)보다 건수는 2배 이상, 인원은 3배 넘게 늘었다.

유형별로는 투자 사기가 206건(73.3%)으로 가장 많았고, ▲유사수신·다단계 50건(17.7%) ▲미신고 영업·변경 신고 미이행 20건(7.1%) ▲자산세탁 3건(1%) 등이었다.

경찰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새로운 범죄 유형들이 등장하면서 적극적인 불법 행위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는 불법 행위 유형을 기존 ▲유사수신·다단계 ▲거래소 불법 행위 ▲기타 구매대행 사기 등으로만 분류하던 것을 보다 세분화했다.

지난해 가상자산 불법 행위로 인한 피해자 수와 피해액은 4377명, 1조415억원으로 전년(3407명, 1조192억원)보다 각각 28%, 2% 늘었다.

현재 경찰의 가상자산 범죄 수사는 사안에 따라 관련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다. 경찰은 가상자산이 사기와 자금세탁 등에 주로 이용되는 만큼 관련 범죄 근절에 집중하고 나아가 범죄 수익 추적 및 환수에도 역량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에 유리한 부분이 있고, 사기범죄에 주로 이용되는 특성이 있다"며 "이를 차단하고자 가상자산 흐름을 추적하는 데 전문성을 갖추고, 범죄 수익을 동결하고 환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