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클라우드, AI 디지털교과서 현장 적용 지원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7월19일 14:27

최종수정 : 2024년07월19일 14:27

19일 한국교과서협회와 전략 세미나 개최
"하이퍼클로바X로 교육 혁신 기여할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19일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교과서협회와 함께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육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역할과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은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한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 역량으로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이날 세미나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정우 AI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김한결 교육사업팀 이사가 각각 '초거대 생성형 AI가 불러온 교육의 변화'와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위한 클라우드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하정우 센터장은 교육 혁신을 위한 AI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하 센터장은 하이퍼클로바X가 적용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 AI 지원 서비스, 법률 상담 챗봇 등을 소개하며, 생성형 AI가 고도화된 업무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교육 현장에 활용해 학생 개인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AI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소버린 AI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관련 업계 전문가들도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UI 및 UX 제작 ▲대시보드 가이드 연구 ▲컨트롤 타워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천재교육 조희석 본부장은 AI 디지털교과서의 학교 현장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대표적인 현장 적용 모델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교육 현장에 안정적 인프라 및 클라우드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끊김 없는 교육이 이뤄지고,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학습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소개하고 웨일북과 웨일스페이스를 활용한 미래 교실을 시연하기도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및 서비스 장애 대응을 위한 운영체계를 수립하는 등 풍부한 대규모 트래픽 처리 경험과 공공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분야의 AI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