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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증시 '빅 이슈' 예산...주목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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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 촉진·복지 강화 위해 자본적지출 이어질 것"
인프라·국방·농업·스타트업 지원 예산 확대, 관련 종목 수혜 기대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벤치마크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인도 증시의 최대 이슈는 23일 발표 예정인 20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확정 연방 예산안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집권 3기의 첫 예산안 세부 내용에 따라 증시의 장기 흐름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크다.

16일 인도 증시 전문 매체 민트에 따르면, 현지 증시 분석 기관인 피스덤 리서치(Fisdom)는 최근 새 예산안이 경제성장 촉진·사회복지 증진 등에 초점을 맞추고 인프라·국방·농촌 개발·보건·세금 등 부문에 걸친 다양한 조치들을 담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것이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 자본적지출(CAPEX) 확대

피스덤은 도로·전력·도시 개발·철도 등 인프라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자본지출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자본적지출은 경제 성장 촉진·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모디 총리 집권 2기였던 지난 2월 발표한 임시 예산안에서 인도 정부는 FY2025 재정 적자율 목표치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5.1%로 제시하며 강력한 인프라 개발을 강조한 바 있다.

피스덤은 현지 1위 건설 업체인 라르센 앤드 토브로(Larsen & Toubro)와 또 다른 대형 건설 기업 KNR건설(KNR Constructions), 피엔씨 인프라테크(PNC Infratech) 등이 인프라에 대한 자본지출 확대에 따른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 대(對) 철도 부문 지출 증가

인프라 중에서도 철도 부문에 대한 투자 규모가 특히 클 것으로 피스덤은 내다봤다. 집권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지난 6월 끝난 총선 당시 철도 연결성 강화 등 공약을 내건 것을 고려할 때 새로운 노선·역 재개발·현대식 기차 도입 등을 포함한 철도 인프라 확장 및 현대화에 많은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점쳐진다.

수혜주로는 인도철도관광(IRCTC), 인도컨테이너공사(Container Corporation of India), 티타가르 철도시스템(Titagarh Rail Systems) 등이 꼽혔다.

◆ 공공주택 및 도시 개발

대도시 인근의 공공주택 건설 및 위성도시 개발에 대한 예산 편성도 기대된다. 신규 주택 3,000만 채를 건설할 것이라는 BJP의 공약은 도시 개발의 초점이 공공주택 공급에 맞춰져 있음을 보여준다고 피스덤은 분석했다.

대형 부동산개발 기업인 DLF와 고드레 프로퍼티(Godrej Properties), 오베로이 리얼티(Oberoi Realty) 등이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국방 예산 증대

군대의 현대화를 위한 국방 예산 증대도 점쳐진다. 피스덤은 "국방 예산 확대는 첨단 기술 및 최신 장비를 통해 국방 역량을 강화하려는 BJP의 노력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대형 방산 업체인 바라트 일렉트로닉스(Bharat Electronics)와 힌두스탄 에어로노틱스(Hindustan Aeronautics), 바라트 다이내믹스(Bharat Dynamics)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 농민 지원 및 농업 인프라

주요 작물에 대한 최저지원가격(MSP) 인상, 농업 인프라 강화 등이 예상된다.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한 조치다.

이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주식으로는 마힌드라 & 마힌드라, 에스코트(Escorts), UPL 등이 언급됐다.

◆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 확대

스타트업 생태계 및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 예산안에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이 언급됐다고 피스덤은 지적했다.

HDFC 은행, 코탁 마힌드라 은행, 타타 컨설팅 서비시스, 인포시스 등 금융 서비스 및 정보기술(IT) 섹터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사진=블룸버그]

◆ 복지제도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새로운 예산안은 농촌 지역의 고용 창출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인프라 건설 및 공공 복지제도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을 전망된다. 피스덤은 "BJP 선언문과 임시 예산안이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며 건설, IT 및 서비스와 같은 부문이 상당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같은 부문에서 정부의 늘어난 지출을 활용할 수 있는 라르센 앤드 토브로, 타타컨설팅서비시스, 인포시스 등이 수혜주로 언급됐다.

◆ 의료 및 헬스케어 지원 확대

피스덤은 "아유시만 바라트(Ayushman Bharat) 제도 확대, 여성·노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예산이 늘어날 것"이라며 "아유시만 바라트 제도 를 확대하겠다는 BJP의 약속은 공공 의료지출을 GDP 대비 2.5%까지 늘리기로 한 임시 예산안 내용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아유시만 바라트 제도는 인도 정부가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빈공층과 중하위층에 속하는 1억 가구, 약 5억 명에게 최대 연간 50만 루피(약 824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폴로 병원 기업(Apollo Hospitals Enterprise), 포르티스 헬스케어(Fortis Healthcare), 선 파마(Sun Pharmaceutical Industries), 씨플라(Cipla) 등 의료 서비스 기업 및 제약 회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 및 그린 이니셔티브 

청정 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포함한 재생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 예산안에서도 재생 에너지 투자가 강조됐다며, 재생 에너지 부문이 성장이 기대된다고 피스돔은 설명했다.

타타파워, 아다니 그린 에너지, NTPC 등이 수혜주로 언급됐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업계에 대한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그린 수소 프로젝트 및 지속 성장 중심 인프라에 대한 지원이 이번 예산안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 발전 기업인 이녹스 윈드(Inox Wind)와 수즈론 에너지(Suzlon Energy)에 주목할 만하다고 피스덤은 분석했다.

 ◆ 개인 소득세 개정 및 법인세율 인하 

중산층 확대를 위해 소득세 구간 개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BJP가 공약에서 중산층의 가처분 소득 증대를 강조했고, 임시 예산안에도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한 세금 구조 합리화가 포함됐다고 피스덤은 지적했다.

소비자 지출 증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비재 및 소매 기업이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며, 힌두스탄 유니레버(Hindustan Unilever), 네슬레 인도(Nestle India), 마리코(Marico), 어베뉴 슈퍼마트(Avenue Supermart), 타이탄 컴퍼니(Titan Company)이 대표 기업으로 언급됐다.

또한, 중소기업의 성장 및 지속 발전 지원을 위해 법인세율 인하도 예산안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BJP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경제 성장 및 고용의 주요 동력으로 육성할 것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HDFC은행, 코탁(Kotak)은행, 엑시스(Axis) 은행이 수혜 대상으로 꼽혔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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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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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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