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담 작가 운영 '조각마음 조각' 참여자 모집 24일 마감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관 2년을 맞이한 해움에서는 올해 상반기 '해움 봄·여름 교육 프로그램'과 '해움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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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움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 교육 모습. [사진=고양시] 2024.07.15 atbodo@newspim.com |
지난 4월, 6월에 각각 종료된 <접힘과 펼쳐짐>과 <산책자의 드로잉노트>는 해움 2기 최희정, 서정배 입주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해 시민과 작가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기능했다.
서정배 작가의 <산책자의 드로잉노트>의 한 참여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부이지만 열정, 열망을 깨닫게 됐다. 해움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화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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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고양시] 2024.07.15 atbodo@newspim.com |
해움 관계자는 "전문예술인이 상주하는 해움을 통해 시민들이'생활 문화'와는 차별화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현대미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움은 남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시민이 참여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두고 있는 사업으로는 해움 2기 임소담 입주작가가 운영하는 '해움 여름 프로그램 <조각마음조각>'이 있다.
임소담 작가가 즐겨 사용하는 회화와 도자 기법에 함께 익숙해지고 직접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