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김효주·최혜진, 에비앙 첫날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

기사입력 : 2024년07월12일 07:59

최종수정 : 2024년07월12일 08:33

메이저 대회 2연승 도전 양희영, 고진영과 함께 공동 21위
개물림 후 복귀 코르다, 디펜딩 팸피언 부티에도 공동 21위
KLPGA의 박지영, 공동 38위... 이예원·황유민, 공동 75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롯데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쓴 김효주와 최혜진이 나란히 첫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6명이 포함된 공동 4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왼쪽)와 최혜진. [사진 = LPGA]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가 7언더파 64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 2014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이로써 10년 만에 타이틀 탈환이자 LPGA 투어 통산 7승 기회를 잡았다. 2022년 LPGA에 뛰어든 최혜진은 첫 우승에 도전할 마련했다.

퍼트수 26개를 기록한 김효주는 경기 후 "퍼트 감각이 살아나면서 보기 프리 라운드로 이어졌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오늘같은 퍼트 감을 잘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연승에 도전하는 양희영은 2언더파 69타로 고진영, 안나린, 이미향과 함께 공동 21위로 출발했다. 개물림 사고후 복귀한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대회 2연패를 꿈꾸는 셀린 부티에(프랑스)도 2언더파 69타로 공동 21위다.

양희영. [사진 = LPGA]
넬리 코르다. [사진 = LPGA]

세계 랭킹 50위 이내 상위권자 자격으로 출전한 KLPGA 투어의 박지영은 1언더파 70타 공동 38위에 올랐고 이예원과 황유민은 나란히 1오버파 72타로 성유진과 함께 공동 75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신인왕인 유해란은 5언더파 66타 공동 10위로 선전했다. 루키 임진희와 이소미는 1언더파 70타로 이민지(호주)와 함께 공동 38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홀인원이 두 차례나 나왔다. 대만의 아마추어 천웨이유는 177야드 거리의 5번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에이스를 잡았다. 천웨이유 바로 뒷 조에서 경기한 조티 이워트 셰도프(잉글랜드)는 148야드 거리의 16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짜릿한 손맛을 봤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