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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與 당권주자, PK서 일제히 "이재명 이기겠다"…상호 비방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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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 개최
후보들, 경험 언급하며 일제히 '이재명 대항마' 호소
元 "한동훈, 고의 패배 의도했나"...韓 "허위사실 유포 범죄"

[서울 부산 = 뉴스핌] 송기욱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보수 텃밭 영남 지역을 찾아 두 번째 합동연설회를 갖고 '이기는 당대표'임을 강조했다. 다만 이날도 후보들은 서로를 겨냥한 비방과 네거티브 공격을 이어갔다.

원희룡, 한동훈, 윤상현,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보수 당원 비중이 높은 영남지역 답게 현장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각자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외쳤다.

[부산=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지역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 2024.07.10 rkgml925@newspim.com

가장 먼저 발언권을 얻은 원 후보는 국토부 장관 시절 화물연대사태를 끝낸 일화를 꺼내들며 "이제 당대표로서 민주당과 싸우겠다. 특검, 탄핵, 정면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저는 이재명과 싸웠다. 대장동 일타강사로 싸웠다. 계양에서 싸웠다"면서 "말로만 싸우지 않겠다. 현장으로 달려가 온갖 위협을 이겨내고 화물연대 사태를 끝낸 것처럼, 맨 앞에서 이재명과 싸우겠다"고 역설했다.

한 후보는 "우리 모두의 목표인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무도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저는 문재인 정권의 부당한 탄압에 5년동안 지금까지 싸웠고 180석 거대야당과 맞서 싸웠다"면서 "제가 그동안 한번이라도 비굴하거나 비겁한 적 있나. 도망간적 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가. 저를 쓰고 버리기에 100일은 너무 짧지 않은가. 저라면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저 민주당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시기 때문 아닌가. 제가 그렇게 하겠다"고 외쳤다.

윤 후보는 험지로 꼽히는 인천에서 5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게 민주당과 싸워 이기는 승리의 DNA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기는 정당은 이기는 선거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 역시 이재명 전 대표의 8번 지원유세 속에서도 동작에서 승리했다는 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노련한 전략 전술로 국회에서 인천상륙대작전을 성공시키겠다. 지금은 현역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경원이 이재명을 이기겠다. 이재명을 끌어내리겠다.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겠다. 국회를 정상화시키겠다"고 했다.

[부산=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10 rkgml925@newspim.com

당 선관위가 비방을 멈춰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이날 서로를 겨냥한 공세는 여전했다. 원 후보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없는 것도 만들어야 할 정도로 총선 승리가 절박한 상황에서 고의로 패배로 이끌려고 한 것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원 후보는 "설사 주변이 (사과를) 다 반대한다고 한들 당사자인 영부인이 집권여당 책임자에게 그런 얘기를 했다면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할 한줄기 빛, 최후의 희망이 열린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이날 연설 중 "우리에게는 지금 분열한 모습을 보일 시간이 없다"면서 "선관위 때문에 마타도어,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고 한지 하루만에 신나게 마타도어하는 구태 정치는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연설을 마친 뒤에도 원 후보의 '고의 총선 패배' 발언에 대해 "어제 선관위가 무서워서 네거티브 안하겠다고 했다. 굉장한 태세전환이다. 오늘 아침부터 다시 마타도어를 시작한다. 다중인격같은 구태정치는 청산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 후보는 "정당법에 따르면 허위사실 유포는 심각한 범죄"라며 "기회를 드릴 때 진솔하게 사과하고 구태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반성을 공개적으로 보여야 한다. 어제 토론회를 보지 않았나"라고 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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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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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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