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아트코리아랩, '2024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본격 가동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13:46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13:46

이머시브 사운드, AI, 키네틱, 프로젝션 맵핑 등 교육부터 실험까지 총 8개 과정 운영
참여 예술가(팀) 80명 선정, 8일 아트코리아랩서 멘토들과 오리엔테이션 진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8일  '수퍼 테스트베드' 오리엔테이션을 아트코리아랩(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아트코리아랩 예술기술 융합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수퍼 테스트베드'는 예술가의 기술실험을 통한 창제작 영역의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시각 등 예술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용어와 소프트웨어 실습 교육부터 프로젝트 기획, 프로토타입 제작과 유통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참여 예술가(단체)에게 기술역량 강의와 맞춤형 멘토링, 실험지원금 지급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하고, 창작활동의 지평을 넓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사업이다.

'2024년 아트코리아랩 수퍼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하는 수퍼멘토들(사진 왼쪽 아래부터) 팀 트라이어드 김호남 작가, 홍광민 작가, 아트앤메타포 박선유 대표, 우박스튜디오 우현주 작가, 우박스튜디오 박지윤 작가, 금은동 스튜디오 김은진 대표, 스튜디오 엠버스 703 노치욱 대표, 룹앤테일 김영주 작가, Fuzion Labs 이수용 소장

2024년 수퍼 테스트베드는 2023년 4개 과정에서 8개 과정으로 확대되었다. 기본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사운드 디자인 랩, ▲인터랙티브 맵핑 랩, ▲XR메타버스 랩, ▲액티브 키네틱 랩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AI 커뮤니케이션 랩, 그리고 학부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융복합 영역을 탐색하는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랩을 신설하였다.

또한 심화과정으로 ▲이머시브 사운드 랩, ▲인터랙티브 모션 랩이 신설되어 지난해 사업의 연속성을 가져간다. 이머시브 사운드 랩은 입체음향 시스템 개발 및 제작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인터랙티브 모션 랩은 기존 맵핑에 반응형 신기기, 커스텀 소프트웨어를 통한 기술의 숙련도 향상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아트코리아랩 아고라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올해 선정된 80명(팀)의 참여자 '수퍼루키'와 과정별 '수퍼멘토'가 함께 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1부 아트코리아랩 및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2부는 수퍼멘토 및 수퍼루키 소개, 3부는 수퍼루키와 수퍼멘토의 본격적인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2024 아트코리아랩 수퍼 테스트베드> 사업 오리엔테이션 현장 사진

특히 3부에서는 각 과정의 기술역량 교육을 담당하는 테크멘토와의 만남이 진행되었다. 8명의 멘토와 80명의 수퍼루키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테크멘토로는 팀 트라이어드(김호남, 홍광민 작가), 우박스튜디오(우현주, 박지윤 작가), 노치욱 스튜디오 엠버스 703 대표, 김은진 금은동 스튜디오 대표,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미디어소녀(민세희, 김민영, 황선정 작가), 룹앤테일(김영주 작가), 이수용 Fuzion Labs 소장, 그리고 박선유 아트앤메타포 대표가 함께 했다.

멘토로 참여하는 금은동 스튜디오의 김은진 대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어떤 실험 결과물이 나올지 무척 궁금하다"며 "살아 움직이는 것들의 이유와 원리, 작용과 상호작용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작업에 녹여내 시각화하는 기술적인 작업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멘토인 Fuzion Labs의 이수용 소장은 "최근 공연 및 시각예술 분야에서 이머시브 사운드 기술이 많이 사용되며 주목받고 있다"며 "심화 과정 참여자는 어느 정도 자신의 커리어가 있는 작가분들이기 때문에 단순한 소프트웨어 툴의 사용보다는 관객과 작품이 만나는 접점에서 공간을 어떻게 사운드로 표현할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의 실험 결과물은 오는 11월,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