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바캉스 성지' 노리는 현대백화점...이탈리아 포지타노로 변신

기사입력 : 2024년06월25일 10:27

최종수정 : 2024년06월25일 10: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름 시즌 '포지타노의 태양' 테마 행사 개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점포에서 '포지타노의 태양(Sole di Positano)'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시즌을 맞아 백화점 비수기인 한여름에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역발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테마 행사는 이탈리아 남부의 휴양지 포지타노를 모티브로, 더현대 서울에서는 레몬 나무가 주렁주렁 열린 길다란 덩굴 게이트와 중앙 광장을 둘러싼 레몬나무들, 그리고 포지타노의 상징인 노란 천막과 파라솔이 펼쳐진다. 공중에는 초대형 태양이 걸려 있어 한여름 유럽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현대 서울 사운즈포레스트에 구현될 예정인 '포지타노의 태양(Sole di Positano)'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여름에 꼭 가고 싶은 휴양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한이탈리아대사관 및 무역공사, 상공회의소 등과 긴밀히 협업해 포지타노의 여름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MD를 준비했다.

더현대 서울의 경우 3300㎡ 규모의 실내정원 사운즈포레스트에 대형 태양 조형물과 레몬나무 아치형 파고라, 노란 줄무늬 파라솔 및 선베드가 설치된다. 포지타노 골목길의 여름 마켓처럼 구성된 상점들에서는 이탈리아 현지 브랜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역센터점은 세계적 일러스트 작가 마리 도아장의 포지타노 마을 풍경을 테마로 한 거대 그래픽을 점포 외벽에 선보이며, 지하 1층에서는 레몬나무 파고라와 이탈리아 콘셉트의 상점들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유명 휴양지 테마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크리스마스 시즌 못지않은 바캉스 인증샷 성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