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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B2B 핀테크 신기술 개발 및 협업…"서비스 차별화로 사업 확장"

기사입력 : 2024년06월19일 14:35

최종수정 : 2024년06월19일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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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솔루션 적용으로 서비스 차별화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기업간거래(B2B) 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가 핀테크(FinTech) 사업 분야에서신기술 개발과 협업을 통해 <얼마에요>와 <얼마이체>등 자사의 솔루션 서비스 차별화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아이퀘스트는 지난 2020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업 인증을 받아 오픈뱅킹과 전자결제대행사로 등록되었으며, 2021년 오픈뱅킹 방식의 간편이체 서비스인 <얼마간편송금>을 출시해 핀테크 사업에 진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아이퀘스트의 소상공인 앱 경리장부 <얼마>와 주력제품 인공지능 클라우드ERP <얼마에요> 솔루션 내에서 '바로 이체'와' '결제'를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을 구현하여, 금융업무를 위해서 각 금융사별 사이트에 접속, 인증절차를 거친 후 이체 및 결제 해야했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없앴다. '외상대금', '임직원 급여' 등을 솔루션 내에서 즉시 집행 가능하도록 해 원스톱으로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퀘스트 로고. [사진=아이퀘스트]

또한, 전자결제시스템 전문회사인 이노페이(INNOPAY)와의 협업을 통하여 카드결제 기능이 가능한 <얼마이체>도 선보였는데, 구매자가 상품 주문 후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통하여 구매대금을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연계한 서비스로 자사 제품들과도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아이퀘스트는 추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자회사인 디포커스와 개발하여 출시한 AI 챗봇인 <디포커스 챗봇>과도 서비스를 연계하여 고객들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함에 따라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이퀘스트 김순모대표는 "핀테크 시장의 규모 및 사용자 증가 등에 따라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연하고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사는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발 맞춰 당사의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제품 고도화를 실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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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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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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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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