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도시의 조화…6월부터 공연 개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보여주는 일산 호수공원의 대표 명소, 노래하는 분수대가 6월부터 공연을 개시한다.
31일 공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로 인해 개장이 한달 연기돼 6월부터 공연을 개시하며 야간 분수 공연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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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 야간공연 모습.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4.06.01 atbodo@newspim.com |
노래하는분수대는 시원한 물줄기가 춤을 추듯 솟아오르고 특히 밤이 되면 음악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물줄기를 감싸며 도시의 야경과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노래하는 분수대 개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