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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 리조트, '익스피리언스 마카오 로드쇼 인 코리아' 참가

기사입력 : 2024년05월29일 13:58

최종수정 : 2024년05월29일 13:58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개최
로드쇼 기간 동안 세계적인 수준의 미식, 스포츠, 예술 등 다채로운 경험 선보여
브랜드 부스 방문자 대상 추첨을 통한 다양한 상품과 SJM슈프림 카드 무료 회원가입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SJM리조트(이하 SJM)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개최되는 '익스피리언스 마카오 로드쇼 인 코리아(이하 Experience Macao Roadshow in Korea)'에 참가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Macao Government Tourism Office, MGTO)이 주최하는 '익스피리언스 마카오 로드쇼 인 코리아'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리스보아(Lisboa) 브랜드의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세계 관광 및 레저 중심지로서 마카오의 역할과 다양한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 요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SJM은 이번 4일간의 한국 로드쇼를 통해 마카오의 초호화 숙박시설과 고급 레스토랑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등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풍성한 경품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리스보아 브랜드 부스는 마카오 내 풍부한 중국과 포르투갈 유산을 고안한 디자인으로 동서양의 조화로운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 마카오(Grand Lisboa Palace Resort Macau)와 그랜드 리스보아 마카오(Grand Lisboa Macau)의 웅장함을 결합한 이 부스는 전통 포르투갈 타일로 장식된 벽과 마카오에 위치한 포르투갈 조약돌 거리를 재현한 바닥이 조화를 이뤄 마카오의 독특한 문화 통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스포츠의 도시'로서 마카오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SJM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마카오에 위치한 남반 레이크 선박 센터(Nam Van Lake Nautical Centre)에서 중국 전통 용선 경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4 SJM 마카오 국제 용선 경주(2024 SJM Macao International Dragon Boat Races)'를 개최한다.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프로 골프 스타들이 출전하는 '2024 SJM 마카오 오픈(SJM Macao Open 2024)'을 개최한다.

또한 SJM은 모터스포츠에 관심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11월 개최 예정인 제71회 마카오 그랑프리 방어전에 출전하는 테어도르 레이싱(Theodre Racing)을 오랫동안 후원해왔다. 현재 이 팀은 2024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어 아시아전에 출전하고 있으며,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세 번째 레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SJM은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을 위해 혁신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상 현실과 물리적 상호 작용을 결합한 무술 경기장 '마샬 아츠 아레나' 에서는 실감나는 중국 무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최첨단 인공 지능 기술을 사용한 'AI 원더랜드'는 대화형 AI를 기반으로 게임과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SJM X 마카오 크루즈'는 마카오의 풍부한 역사 및 문화 랜드마크와 바다, 육지를 탐험하는 여행 루트를 결합해 새로운 관광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8월 31일까지 무민과 함께하는 '무민 원더풀 만–마카오에서의 즐거운 모험' 전시회를 개최해 무민의 세계를 경험하고, 특별한 마카오 기념품과 다양한 테마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SJM에는 수상 경력을 가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부터 정통 마카오 및 아시아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미식가와 와인 애호가들을 맞이할 다양한 준비가 돼 있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Grand Lisboa Palace)에 위치한 돈 알폰소 1890(Don Alfonso 1890)은 고급 이탈리아 별미 요리를 제공하며, 칼 라거펠트 마카오의 메사 바이 호세 아빌레즈(Mesa by José Avillez)는 포르투갈 최초의 미쉐린 2스타 셰프 호세 아빌레즈와 협업해 동서양의 미식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이며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차로우(Chalou)는 향수를 일으키는 딤섬의 맛을 선사하며, 더 그랜드 뷔페(The Grand Buffet)는 글로벌 미식 요리로 다양한 맛의 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그랜드 리스보아의 로부숑 오돔(Robuchon au Dôme)은 마카오에서 유일하게 16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이며, 미쉐린 2스타 더 8(The 8)은 세련된 딤섬과 호화로운 현대식 광둥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혁신적인 스테이크 하우스 더 키친(The Kitchen)은 미식평가기관 블랙 펄 레스토랑 가이드(Black Pearl Restaurant Guide)에서 7년 연속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자이 알라이 오셔너스(Jai Alai Oceanus)에는 다양한 정통 전문 레스토랑들과 함께 자이 알라이 뷔페(Jai Alai Buffet)도 운영하고 있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최고의 광동식 레스토랑인 팰리스 가든(Palace Garden)에서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유에 크리에이티브 칸토니즈 퀴진(YUE Creative Cantonese Cuisine)과 모트(Mott) 수상 경력이 있는 셰프들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쉐프의 테이블:감각의 교향곡(Chefs' Table: A Symphony of Senses)'을 선보인다.

마카오 코타이 지구에 위치한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는 가족과 커플을 위한 마카오의 독특한 꾸뛰르 브랜드 호텔로 화려한 유럽 건축의 미학과 현지의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에는 포브스 5성 등급을 받은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와 세계 유일의 칼 라거펠트 마카오(The KARL LAGERFELD MACAU)를 비롯해 지난 3월 그랜드 오픈한 팔라조 베르사체 마카오 등 3개의 뛰어난 호텔이 자리잡고 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다양한 숙박 패키지를 12월 29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조이어스 패밀리 패키지(Joyous Family Package)는 1박당 235,000원(세금, 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하며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의 고급 숙박 시설 1박, 마샬 아레나 아츠 또는 AI 원더랜드 티켓 4장과 식사 크레딧(MOP 300)이 포함돼 있다. 토요일에 숙박하는 투숙객에게는 'SJM x 마카오 크루즈' 4인 가족 액티비티와 왕복 셔틀버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즐거운 휴가 패키지(Fun Vacation Package)는 1박당 336,500원(세금, 부가세 별도)부터 시작되며, 칼 라커팰트 마카오의 고급 숙박 시설 1박, 마샬 아츠 아레나 또는 AI 원더랜드 티켓 4장, 그랜드 리스보아에서의 식사 크레딧(MOP 300)이 포함된다. 토요일에 숙박하는 투숙객에게는 'SJM x 마카오 크루즈' 4인 가족 액티비티와 왕복 셔틀버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팔라조 베르사체 마카오 숙박 체험 패키지(Palazzo Versace Macau Accommodation Experience Package)는 1박당 459,000원(세금, 부가세 별도)부터 시작하며, 럭셔리한 팔라조 베르사체 마카오에서의 1박과 라 스칼라다 델 팔라조(La Scala del Palazzo)의 2인 조식 및 2인 애프터눈 티 세트가 포함돼 있다. 스위트룸 예약 시에는 돈 알폰소 1890(Don Alfonso 1890)서 제공하는 엄선된 음료와 스낵 플래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SJM은 로드쇼 기간동안 행운권 추첨을 통해 식사권과 쇼핑 할인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현장 등록을 통해 웰컴 보너스와 회원 전용 혜택 및 특별 한정 기념품을 제공하는 SJM 슈프림 카드(SJM Supreme Card)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SJM 부스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칼 라거펠트 마카오의 디자이너 수하물 태그를 제공하며, SJM의 마스코트 '샘'이 테마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포토타임도 함께 마련돼 있다.

한편, SJM은 60년 넘게 마카오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초석을 다져왔으며, 우수한 시설, 탁월한 서비스, 호평 받는 다이닝 옵션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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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쟁점…쌀·쇠고기·구글지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막판까지 '진통'을 겪고 있다. 오는 8일 1일까지 관세 유예기한이 연장되면서 일단 3주간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쟁점이 여전히 남아 있어 앞으로의 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수차례 협상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은 결국 '비관세장벽' 때문이다. 특히 한국 측이 민감분야로 설정하고 있는 ▲쌀 시장 개방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허용 ▲구글 정밀지도 반출 허용 등 3가지 쟁점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제조업 협력' 카드 제시했지만…美, 농축산물 개방까지 요구 미국 정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대한 품목관세(25%)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1시 20분(한국시간)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 및 발효일자 등이 포함된 서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일 발표한 국가별 관세와 같은 수준이다. 협상 시한이 3주간 연장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 정부는 앞서 미국 측에 '제조업 협력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미국 측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측이 농축산물 등 민감분야를 사수하면서 '제조업 협력' 카드만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결국 한계에 봉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짧은 시간동안 국익 최우선 원칙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현실적으로 모든 이슈들에 대해 합의 도출까지 시간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 자동차·철강 품목관세 인하 vs 농·축산물 개방 '저울질' 한미 간 몇 차례 협상에도 진통을 겪고 있는 이유는 결국 미국 정부가 농축산물 시장까지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의 정밀지도를 구글에 허용해 달라는 요구 역시 한국 정부로서는 민감한 쟁점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 정부의 목표는 이 같은 민감분야를 사수하면서 자동차·철강 품목관세를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6일 협상 결과에 대해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관세 철폐 또는 완화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못 박았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USTR 대표가 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관세협상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7.06 dream@newspim.com 문제는 농업계와 소관부처(농림축산식품부)를 어떻게 설득하느냐다. 과거 정부도 쌀 시장 개방과 쇠고기 수입을 검토했다가 강한 저항에 부딪혀 보류한 바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품목관세를 완전히 철폐하는 조건이라면 농축산물 시장을 개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는 분위기가 읽힌다. 산업부는 8일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미국 측의 주된 관심사인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국내 제도 개선, 규제 합리화 등과 함께, 양국 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산업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측의 요구대로 자동차, 철강 등 품목관세를 원하는 수준으로 인하(철폐)될 경우, 미국 측이 요구하고 있는 비관세장벽 개선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결국 품목관세 철폐와 비관세장벽 개선 두 가지 요소를 놓고 얼마나 균형적이고 합리적이 수준으로 타결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국 정부가 '상호호혜적이고 균형적인 협상'을 기본 원칙으로 내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산업부는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상호 호혜적인 협상결과 도출을 위해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025-07-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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