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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금품 수수' 추가고발건 서울중앙지검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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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팀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금품 수수 의혹까지 맡게 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가 윤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내려보냈고, 해당 사건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배당됐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명품 가방 의혹'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고발한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와 공동 고발인 정대택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서 열린 소환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05.20 leemario@newspim.com

백 대표는 지난 20일 윤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고발인 조사 출석에 앞서 대검에 윤 대통령 부부를 추가 고발했다.

당시 백 대표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백 외에 180만원 상당의 명품 화장품과 향수, 40만원대 양주 등을 받은 혐의, 성명불상자로부터 '금융위원 인사 청탁'을 받은 혐의, 명품백의 대통령 기록물 지정에 연루된 대통령실 관계자의 증거인멸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가 최 목사에게서 300만 원 상당 명품백을 받은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후 백 대표는 같은 해 12월 청탁금지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윤 대통령 부부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최 목사에게 손목시계 카메라와 명품 선물을 마련해주고, 최 목사가 건네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도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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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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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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