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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31일~6월23일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5월21일 11:23

최종수정 : 2024년05월21일 11:23

그림책 콘퍼런스, 지역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 전시, 학생 단체프로그램 등 신규 개설
주말·공휴일 그림책 투어버스, 전주역·버스터미널~팔복예술공장 순환 셔틀버스 운영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원화 전시, 강연, 공연, 체험, 북마켓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그림책 콘퍼런스 △지역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 전시 △학생 단체프로그램 등이 신규 개설되는 등 지난해보다 확대된 6개 분야 70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포스터[사진=전주시]2024.05.21 gojongwin@newspim.com

주말과 공휴일(현충일)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출발해 도서관 해설과 함께 도서관을 둘러볼 수 있는 그림책 투어버스와 전주역과 버스터미널에서 팔복예술공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그림책 작가 초청 원화전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대표 작가인 권윤덕 작가와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작가의 원화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림책 활동가 교육'을 이수한 지역의 그림책 활동가 20여 명이 전시 해설과 그림책 읽어주는 시간을 운영하고, 상시 체험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이 그림책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지역의 신인 그림책 작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시작-작가전'에서는 지난해 처음 운영된 '그림책 작가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한 작가 12명의 그림책과 원화, 더미북 등이 전시된다.

세계의 다양한 그림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IBBY(International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 선정 '모두를 위한 책'과 '소리 없는 책' 전시도 진행된다.

그림책 작가와 번역가, 편집자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강연이 총 16회에 걸쳐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한 그림책 분야 전문가와 그림책계 이슈를 공유하는 '그림책 콘퍼런스'의 경우 '한국 그림책 문화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가지고 공연을 진행하는 '그림책 1인 극장'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미니 그림책 만들기' 워크숍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원화전 관람과 해설, 체험 프로그램까지 연계한 학생 단체프로그램 등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국 25개 출판사가 참여해 그림책과 굿즈 등을 판매하는 북마켓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한태희 작가와 김경연 번역가의 강연 등 작가 참여 프로그램과 그림책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그림책 원화 전시와 강연, 공연,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개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3만3840명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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