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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평화협상 거부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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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평화협상을 거부한 적이 없으며, 지금도 평화협상에 개방적인 입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16일 중국 방문에 앞서 중국 신화사와 인터뷰를 했으며, 신화사가 15일 인터뷰 기사를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16일 정상회담을 진행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시주석과 2010년3월 처음 만났다"며 "그는 겸손하고 우호적이며 솔직하고 실용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며, 예지력과 안목을 갖춘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주석은 2013년 중국 국가주석에 첫 취임한 이후 러시아를 첫 방문지로 선택했고, 지난해 3월에 국가주석을 연임한 이후에도 첫 방문지로 러시아를 택했다"며 "지난해 3월 시 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했던 첫날 우리는 5시간여를 함께하며 깊은 대화를 나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러시아 대통령에 취임한 후 중국을 첫 방문지로 택한 것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전에 없이 높은 수준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러 양국관계는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엄중한 국제정세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2019년 1110억달러였던 양국 교역액은 지난해 2278억달러에 달했다"며 "중국은 13년 연속 러시아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며, 러시아는 지난해 중국의 4번째 교역 상대국에 올랐다"고 발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중국의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며 "중국의 조치들은 러시아의 안보 우려를 고려할 뿐 아니라 장기적인 안정과 평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이같은 제안은 우크라이나와 서방 지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서방세계는 상호존중의 기초에서 솔직하고 공개적인 대화를 하려 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사태가 일어났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들이 수십년간 추진한 정책으로 인해 현재 세계적인 동요가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방세계는 러시아에 1만6000건의 일방적인 불법 제재를 가했고, 러시아의 해외 자산을 불법 강탈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평화적인 해결을 원한다"며 "러시아는 대화에 열려 있지만, 협상은 분쟁 해당국의 이익, 즉 우리의 이익과 우리의 안보우려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2022년 4월15일 우리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정 초안을 작성했고, 수석대표들이 주요 조항에 가서명했었다"며 "하지만 우크라이나측은 평화협정에 최종 서명하지도 않고, 협상종료를 선언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후 우크라이나 관료들이 말했듯,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전쟁 지속을 권유했었다"고 소개하며 "우리는 협상을 거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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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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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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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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