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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MS·알파벳 실적 호조에 상승...스냅·알파벳·MS↑ VS 인텔·엑손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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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오름세다.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내놓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36.00포인트(0.09%) 오른 3만8324.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36.75포인트(0.72%) 상승한 5119.0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74.50포인트(0.98%) 전진한 1만7740.00에 거래되고 있다.

아마존 · 애플 · 페이스북 ·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개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알파벳(종목명:GOOGL)의 주가는 12% 급등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기대를 웃돈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주당 20센트 배당급 지급 결정을 밝힌 영향이다. 클래스A 및 클래스C 주식 최대 700억달러어치 자사주 매입 계획도 공개됐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알파벳의 주가 오름세가 정규장에서도 이어지면 회사의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역시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내놓은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개장 전 주가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1분기 순이익과 매출 모두 월가 전망을 웃돈 가운데, 인공지능(AI) 채택이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액도 전년 대비 31% 증가해 시장의 29% 성장 기대를 넘어섰다.

막대한 AI 지출이 수익으로 연결될지 우려하던 투자자들의 걱정을 씻어내는 MS의 실적 결과에 메타 플랫폼스의 실적 발표 후 흔들렸던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아마존(AMZN), 메타(META) 등도 개장 전 주가가 1~3% 오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낮아진 성장률과 가팔라진 물가 오름세에 시장에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 공포가 불거진 탓이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로 1.6%로 지난해 4분기(3.4%)와 비교해 반토막 수준으로 꺾였다. 

경제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지만, 물가 압력은 오히려 커졌다.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기 대비 3.4% 오르며 1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 폭을 보였다. 4분기 1.8%에 비해 거의 두 배 수준이다.

연준의 목표치인 2%에서 더욱 멀어진 물가 오름세에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도 크게 꺾였고 시장에서는 경제는 침체에 빠지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잡히지 않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빌 애덤스 커머셜뱅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성장 둔화보다 1분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는 것을 더 우려할 것"이라면서 "연준이 다음 몇 번의 회의 중 하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높지만 금리 인하를 시작하려면 9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관측했다. 

연초만 해도 연내 3회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에서도 이제 1차례 인하만을 기대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로이터=뉴스핌]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쳤지만, 주간으로 3대 지수는 상승세다. S&P500 지수는 이번 주 들어 1.6% 상승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깰 것으로 예상되며, 나스닥은 2% 이상 상승해 5주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주간을 맞았다. 다우지수는 0.3% 소폭 올랐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이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기업 중 약 38%가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약 80%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이제 시장은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7시 30분 발표가 예정된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끈끈한 모습을 보인 만큼 시장에서는 3월 PCE 물가지수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월가에서는 3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가 2월과 마찬가지로 0.3%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전날 발표된 1분기 PCE 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3월 PCE물가지수가 월가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란 경고도 나오고 있다. 

ING의 수석 국제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나이틀리는 1분기 PCE 물가지수로 미뤄보아 26일 발표될 미국의 3월 근원 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컨센서스(전월대비 0.3% 상승)를 넘어서며 0.4%도 웃돌 가능성을 언급했다.

예상보다 강력한 물가 지표가 발표될 경우 시장의 금리 인하 지연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며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소셜 미디어 기업 ▲스냅(SNAP)의 주가가 26% 급등하고 있다. 회사의 1분기 매출 및 활성 사용자 증가세가 예상치를 상회한 덕분이다. 동종 기업 핀터레스트(PINS)도 개장 전 5% 가까이 오름세다.

반면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INTC)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1분기 실적과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뒤 주가가 8% 넘게 하락하고 있다.

미국 최대 석유회사인 ▲엑손 모빌(XOM) 1분기 순수익이 2.06달러로 월가 전망치(2.2달러)를 밑도는 어닝쇼크를 발표한 여파에 주가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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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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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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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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