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주간IPO] 제일엠앤에스·디앤디파마텍·민테크 코스닥 상장

기사입력 : 2024년04월29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4월29일 06:00

디앤디파마텍, 공모청약 경쟁률 1544대 1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번주(4월29일~5월3일)에는 제일엠앤에스·디앤디파마텍·민테크·유안타제16호스팩이 증시에 나선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엠앤에스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제일엠앤에스는 각종 산업에서 사용하는 원재료를 혼합하는 믹싱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초고압 믹싱과 소재별로 최적화된 블레이드(회전날)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셔터스톡]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645.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2만2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개인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14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총 528억원이 몰렸다.

내달 2일에는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4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3만30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는 15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공모금액은 36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 달 3일에는 민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혁신 솔루션 기업이다.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94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밴드상단을 초과하는 1만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도 152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315억원의 금액이 몰렸다.

한편 내달 2일에는 유안타제16호스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스팩(SPAC,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이란, 특수목적회사의 한 종류로,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시장에 상장한 후 비상장기업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최종 기업 인수가 이뤄진다.

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하며, 투자 원금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다만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을 투자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