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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위해 법률사무원 양성

기사입력 : 2024년04월17일 15:50

최종수정 : 2024년04월17일 15:50

5월 7일까지 모집...취업 컨설팅 및 취업 지원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4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을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법률사무원 양성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가 아주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시내 거주 청년 또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법률사무원 양성 과정 전문교육(240시간)을 수료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멘토링'을 한다.

이후 12월까지 취업 컨설팅을 해주고, 법률사무소·기업 법무팀 등 취업을 지원한다.

모집 공고일(4월 16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과 경력단절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http://apply.jobaba.net)에서 5월 7일 오후 5시까지 지원해야 한다.

25명을 선발하고, 교육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서류·대면 평가를 거쳐 5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5월 23일 개강해 특강과 컨설팅을 한 뒤, 8월까지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을 한다.

직무전문교육을 수료하면 12월까지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대1 코칭(멘토링)', '취업컨설팅, 법률사무소·기업 법무팀 취업지원'이 이어진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학교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경력단절여성을 법률사무원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겠다"며 "취업 희망자에는 취업처를, 기업에는 역량 있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여 지역사회 내 노동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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