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이퓨쳐, '2024 베트남 EXPO' 참가…"베트남 교육시장 진출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부스방문, K-영어 콘텐츠에 큰 관심 보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영어교육 전문업체 이퓨쳐가 지난 3일에서 6일까지 열린 하노이 국제전시센터(ICE)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엑스포'에 참가, 현지 교육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수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베트남 최대 종합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중국, 일본, 쿠바, 라오스 등 총 16개국 48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베트남 내 한국제품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국내기업 58개사의 화장품, 식품·음료, 소재·장비, 전기·전자,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통합한국관이 꾸려진 가운데 이퓨쳐는 교육용 이라이브러리 플랫폼과 디지털 영어교육콘텐츠를 다양한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퓨쳐 관계자들이 2024 베트남 엑스포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퓨쳐]

이퓨쳐는 전 세계 교사와 학생들이 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국제다독협회 최우수 작품상(LLLA) 수상작을 포함, 클래식, 코믹, 파닉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 이라이브러리를 시연, 현지 교육기관 담당자, 교육기자재·콘텐츠 수입업체, 온라인 미디어그룹 등 다양한 현지 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1200만 명 구독자의 키즈 영어교육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베트남 최대 온라인 미디어기업 중 하나인 B사와는 작년 말 1차 콘텐츠 계약에 이어 신규 오디오북 서비스 런칭에 따른 추가 콘텐츠 공급 협의, 하노이 소재 교육정보기술 기업과는 현지 플랫폼 내 이라이브러리 통합 서비스 논의 등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로컬 유통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퓨쳐 강원희 연구원은 "행사장에 찾아온 많은 현지 업체들로 인해 코트라에서 주선한 미팅 예약 건 외에도 다수의 현장상담이 자연스레 진행됐다."며 "이라이브러리 도입과 관련된 문의가 가장 많고, 리더스 도서 유통 및 디지털 콘텐츠를 로컬라이징 해 현지 학원과 방과후 기관용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싶다는 업체도 있어 후속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현지 교육과정에 접목 가능한 우수한 K-영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작년 6월 베트남 순방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첫 만남을 가졌던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도 부스에 깜짝 방문, 이퓨쳐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코트라에 따르면 한-베 교역규모는 작년 794억불로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국으로 부상했으며, 대(對)한국 수입액 또한 중국에 이어 2위인 524억불에 달해 국내기업의 아세안 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핵심 전초기지이자 거점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또한 소득 증가를 등에 업은 1억 명 이상의 인구와 높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률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퓨쳐는 현지 기업과 밀착한 교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영어 콘텐츠의 공급 확대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퓨쳐 이기현 대표는 "이번 엑스포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행사로 바이어 발굴과 매칭에 불철주야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코트라와 이희상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적극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퓨쳐는 오는 5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교육 종합 전시회(EDIX)에 참가, K-영어 콘텐츠의 해외시장 공략에 힘껏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