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체부·관광공사, 한국 마이스산업 미래 비전 실현 3C 전략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역민간 협력·다양한 융합 촉진·세계 경쟁력
'마이스 글로벌 도약 선포식'…민관 200명 참여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마이스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한국 마이스산업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케이(K)-3C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 마이스산업은 코로나19 이전인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국제회의 개최 순위(국제협회연합(UIA) 기준) 세계 1~2위를 기록했으나, 팬데믹 이후 국제회의 개최 건수가 이전 대비 30% 수준으로 낮아졌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지역 편중이 심해지면서 마이스산업의 재도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5일 발표한 K-마이스 3C 전략. 2024.03.25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오는 2028년까지 지역과 상생하고 미래로 혁신하는 케이-마이스 시대를 열기 위해 ▲국제회의 개최 건수 1400건(세계 1위) ▲외국인 참가자수 130만명 ▲외화 획득액 30억달러 달성을 3대 목표로 정하고, 3씨(C) 전략을 추진한다.

3C 전략은 구체적으로 ▲첫째, 지역, 민간과의 협력(Collaboration)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마이스산업 기반을 구축 ▲둘째, 마이스 유형의 다양한 융합(Convergence)을 촉진해 마이스산업 외연 확장 ▲셋째, 마이스기업과 산업의 세계 경쟁력(Competitiveness) 확보 세 가지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우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국제회의'가 지역 곳곳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역 마이스 전담조직이 지역전략산업의 '시그니처 국제회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가 '한국판 다보스 포럼'과 같이 성장해 케이-마이스의 발전까지 이끌도록 단계별로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역의 마이스 개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제도를 개편한다. 국제회의복합지구란 국제회의시설을 중심으로 호텔, 쇼핑몰 등 연관 시설을 집적화한 곳으로, 현재 7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2024년 제1차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협의회'의 하나로 열린 '마이스 글로벌 도약 선포식'에서 마이스산업 청년대표들과 청년이 생각하는 마이스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 문체부] 2024.03.25 fineview@newspim.com

'예비 국제회의 지구'를 신설해 발전 가능성은 있으나 법적 요건으로 정책적 지원에서 소외됐던 지역의 성장도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회의 유치, 홍보, 개최, 관광코스 제공 등 전반의 과정에서 인근 지역들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연계하는 '마이스 원벨트' 구축도 돕는다.

2028년까지 외국인 참가자가 1500명 이상인 대형 국제회의 10개 유치를 목표로 관광공사 해외 지사에 설치된 '마이스 해외유치 거점망'도 9개소에서 18개소로 2배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와 함께 지자체, 지역 마이스 전담조직, 마이스 업계 등으로 구성한 지역 '민관협력 공동 유치위원회'를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과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인기 현상에 걸맞게, 국제회의의 유치 지원 중심 정책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만들어진 케이-마이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략적 지원도 강화한다.

기존 국내 회의, 소형 국제회의여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다면 적극 발굴해 '케이-마이스'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케이-마이스가 전시·공연·축제 등 문화콘텐츠, 스포츠 행사 등과 융합해 한국만의 독특한 대형 국제이벤트로 성장하도록 마이스 지원 정책을 유연화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케이-컬처의 인기를 마이스산업에도 연계한다. 기업 회의, 포상관광 등 방한 단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케이-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시박람회 등에 방한한 개별 참가자에게는 디지털 안내 서비스를 운영해 맞춤형 문화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 재방문을 유도하는 케이-마이스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

MICE 세계 경쟁력 확보: 디지털 기술 이용권 제공, 맞춤형 인력양성

또한 '디지털 혁신 마이스 프로젝트'를 가동해 마이스 행사에서 필요한 인공지능(AI), 위치기반 서비스 등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마이스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마이스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예비 인력과 경력단절자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이스산업의 맞춤형 인력도 양성한다. 마이스산업 조사 승인 통계화 및 특수분류를 추진해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기반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이번 선포식 이후 '2024년 제2차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협의회'부터 '한국 마이스산업 미래 비전 실현 위한 3시(C)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마이스산업이 세계적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필수적으로 전제돼야 한다"며 "문체부도 케이-마이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마이스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이스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말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