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단독] 전남대병원 교수, 파견 공보의에 막말 논란..."과장, 왜곡된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보의·군의관에 "의사 억대 줘도 안 와 일어난 사태"
공보의협회 "공보의를 전공의처럼 생각하는..."
전남대 "일반적 시선 전하는 중 오해…다음날 사과"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의 한 교수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사(공보의)에게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병원은 해당 교수가 국민들의 일반적인 이해 상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4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남대학교병원 홈페이지에는 전남대병원 한 교수가 파견 공보의에게 한 발언의 진위를 해명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해당 민원 내용에 따르면 이날 전남대 소속의 한 교수가 공보의에게 "3억~4억원을 줘도 안 오는 의사들이 잘못해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국립대 병원에서 기피 과 전공의를 못 뽑아서 증원 신청한 거 다 너희 잘못이다"라는 말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는 또한 해당 교수가 "너희는 교수들이 힘들어하니까 알아서 도와서 잘하고 서로 학회에서 마주칠 거니 좋은 인상 남겨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공보의들은 농어촌 등 무의촌에 공적인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의 부름을 받아 이를 시행하는 의사들"이라며 "3차 병원인 전남대병원은 엄연히 복지부 쪽에 차출을 요구한 상황에서 이를 도우러 온 공보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막말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한공보의사협회에도 같은 내용이 제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대병원에 파견된 공보의는 7명이고 군의관은 1명으로 총 8명이다. 파견된 공보의 중에는 상당수가 전남대병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내용이 퍼지며 전남대학교 병원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댓글 등을 통해 항의 의견이 쇄도했다. 이날 오전 기준 관련 동영상의 댓글 사용은 중지된 상태다.

병원 관계자는 논란이 된 상황은 지난 11일 오전 사전교육 오리엔테이션 전 교수의 격려사 중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계자는 "의료 공백을 열심히 (대응)해보자는 차원에서 말하는 중 '국민의 일반적인 시선에 대해 알고 있어라'라고 우려하는 과정에서 오해할 부분이 있었다. 교수 개인의 의견은 절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논란이 된 내용 중 '다 너희 잘못이다'라며 탓한 부분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글이 잘못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과장되고 왜곡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사건 발생 다음날 파견 공보의 전원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다"라고 전했다.

이성환 대한공보의협회장은 이를 두고 "그런 사례가 발생했다면 당연히 위계에 기반한 무언의 압박이었던 것"이라며 "공보의를 전공의처럼 생각하는 문제에서 기반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공보의) 138명 등 총 158명을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상급 종합병원에 투입했다. 다음주를 기점으로 200명의 추가 파견 역시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파견 인력의 최대 업무 시간 및 업무 강도, 보상 및 책임 사항에 대한 논의 역시 불붙는 중이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