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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사장 "지금 필요한 것은 주인의식…위기 극복 매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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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월 초까지 전국 순회 소통설명회 개최
업무추진 방향 공유…발굴 아이디어 고도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5일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최고경영자(CEO) 현장 소통 설명회에 나선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소통 설명회는 김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줄곧 강조해 왔던 소통에 대한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한전이 직면한 경영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변화·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수라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이날 첫 설명회가 열린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에서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경영 현안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재무정상화 조기 달성과 기업체질 혁신, 성장동력 창출 등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5일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최고경영자(CEO) 현장 소통 설명회를 열고 경영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2024.03.05 rang@newspim.com

이후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핵심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유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 과정에서는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와 순환근무 제도 개선 등 현장 업무 개선 아이디어와 신규 사업 아이템 등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한전은 이번 소통 설명회를 다음달 초까지 5주간 전국 사업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를 본사-사업소 간, 경영진-노조-임직원 간 긴밀한 소통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에 발굴한 여러 아이디어와 논의 내용들을 경영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과제화하고 주기적인 성과 분석과 환류를 통해 방향성을 지속 점검하며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금 한전에 필요한 것은 바로 주인의식이다. 본인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 이 위기 극복을 위해 매달려야 한다"며 "한전의 내부 개혁과 자구노력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본사부터 사업소까지 신속히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5일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최고경영자(CEO) 현장 소통 설명회를 열고 경영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2024.03.05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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