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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남·강남' 공천 앞두고 '전운'…"물갈이 있어도 노골적 尹心 꽂기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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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10% 윤곽 드러나며 '2말3초' 잡음 우려
"尹-韓, '김현아 보류'처럼 이견 차 있을 수도"
"민주당보단 무난하게 공천 마무리될 듯"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부분의 총선 지역구 공천 방식을 결정했다. 하지만 '텃밭'인 영남권·서울 강남권 지역에 대한 발표는 미뤄지고 있다. 당 공천 과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내주 안에 영남·강남권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당내 전운이 감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 컷오프(공천배제)가 결정된 지역구 현역의원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영남·강남권 '대폭 물갈이'가 현실화 된다면 당내 반발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23 pangbin@newspim.com

당초 물갈이 대상이었던 영남권 중진 중 불출마를 택한 장제원 의원과 서울 중·성동을로 출마지를 옮긴 하태경 의원을 제외하면 별다른 지각 변동이 없는 상태다. 서병수·김태호·조해진 의원은 당의 요청에 따라 '낙동강 벨트' 험지로 지역구를 옮겨 우선추천 후보자로 확정됐다.

영남·강남권 현역 중 아직 공천 방식이 확정되지 않은 곳은 박성중(서초을), 유경준(강남병), 류성걸(대구 동구갑), 양금희(대구 북구갑), 홍석준(대구 달서갑), 김영식(경북 구미을), 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윤두현(경북 경산),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등이다. 그 중 윤두현 의원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불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해당되는 컷오프 대상자도 윤곽을 드러내면서 '2말 3초' 부근에 당내 잡음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흘러나온다. 지난 19일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미 대거 탈당 조짐이 현실화되며 후폭풍이 시작됐다.

다만, 정치권은 국민의힘 공천 갈등이 민주당처럼 극단으로 치닫진 않을 거라고 봤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영남권, 강남권의 대폭 물갈이는 어느 정도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빈자리에 누가 들어가느냐가 문제인데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이나 후배 검사, 참모진들이 대거 들어간다면 여론이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까지의 분위기를 보면 그 정도는 아닌 거 같다. 검사 출신들이 단수공천 받은 게 얼마 안 된다. 물론 그 수가 지금보단 많아지겠지만 눈에 보일 정도로 노골적으로 내리꽂진 않을 것 같다.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단 합리적으로, 그 과정도 무난하게 될 분위기"라고 부연했다.

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성향을 언급하며 "절대적으로 검사 리스트를 뽑아서 당에 내리 꽂으면 당이 그걸 받는 형태의 공천은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은 공천 과정에서 대거 이탈이 많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두고 '감동이 없다'고 평가하는 것에 대해 박 평론가는 "공천 과정이 잡음 없고 무난한 대신 감동이 없는 것"이라며 "공천에서 감동이 있기가 쉽지 않다. 감동까진 기대 안하고 신선한 메시지나 인물, 가령 20대 청년여성을 뽑는다든지 기업가를 전면에 내세운다든지 이러한 메시지가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 간의 이견 차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친윤과 한동훈 위원장 간의 약간의 견해 차나 갈등은 있을 수 있다. 가령 김현아 후보자 단수공천 보류 건 같은 경우 한 위원장이 잘 결단한 거다. 이철규 의원 같은 친윤 쪽과 잡음은 생길 수 있을 거다. 특히 영남, 강남권은 워낙 텃밭이라 그 강도가 의외로 심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최 교수는 "(영남·강남권에) 대통령실 인사 공천이 많아지면 현역 반발이 더 거세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도층 포섭이 어려울 거다. '역시 국민의힘은 친윤' 이렇게 생각할 것 아닌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권심판론 여론조사가 압도적이었지 않은가. 민주당에 가려져 있는 부분들이 수면 위로 드러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1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02.23 pangbin@newspim.com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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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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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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