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KG 모빌리티, 전기차 보조금 유탄에 수익성 악화 불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기차 투자·에디슨모터스 인수로 재무 불안 속 할인
수익성 악화에도 상품 경쟁력 위한 고육지책
올해 코란도 EV·O100, 내년 KR10으로 위기 극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 모빌리티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축소로 사실상 가격이 오르게 된 토레스 EVX를 200만원 인하하는 결단을 내렸다. 수익성 면에서 상당한 출혈이 불가피하지만,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21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 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됐다. KG 모빌리티는 이에 따라 고객 부담이 늘어나게 돼 차량 가격을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인하하기로 했다.

KG 모빌리티(KGM)는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KGM]

쉬운 선택은 아니다. KG 모빌리티는 KG그룹 편입 후 토레스 등 신차를 통해 실적이 개선됐지만, 에디슨모터스 인수에 550억원을 투입했고, 뒤쳐진 전기차 기술 개발을 위해 2024~2025년 80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재무 부담이 크다.

KG 모빌리티는 KG그룹 인수 당시 인수대금 3655억원과 유상증자를 통해 총 6710억원의 자금을 수혈받았다. 이로 인해 KG 모빌리티는 적자 행진을 끝내고 2023년에는 3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했다. 2021년 말 마이너스 2411.5%에 달했던 부채 비율도 지난해 3분기 말에는 116%를 기록할 정도로 나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KG 모빌리티의 재무구조는 불안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3분기 부채 총계는 1조3138억원으로 전년 말 8893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단기 차입금도 257억원 존재한다. 

지난해 9월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한 것도 재무구조를 악화시킨다. 전기버스 사업을 위해 550억원을 들여 인수했지만, 여전히 수익 정상화에 애를 먹고 있다. 안정화를 위해서는 실적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평가다. 

[사진= KG 모빌리티]

이 때문에 KG 모빌리티가 첫 번째로 내놓은 전기 SUV인 '토레스 EVX'의 성적이 중요하다. KG 모빌리티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지만, 전기차 보조금 인하로 사실상 차량 가격이 오르게 된 상황에서 상품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를 필두로 여러 상품성 개선 모델과 신모델을 출시해 내수 시장 뿐 아니라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시장을 공략하면서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6월 현재 택시모델의 사전계약 만을 받고 있는 코란도 EV를 준비하고 있고, 3분기에 토레스 쿠페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며, 4분기에는 토레스 베이스의 픽업트럭인 O100을 내놓는 등 여러 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역시 상품성을 개선해 출시하는 등 KG 모빌리티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내년에는 뉴 코란도의 후속모델 격인 KR10과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대형 SUV 모델인 F100의 양산형 모델 출시도 계획하고 있어 이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넘겠다는 입장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