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정기 보안 감사' 에서 해양수산부 23개 소속·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기 보안 감사는 기관의 보안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보안의식 제고, 보안업무 우수사례 창출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4.01.19 |
2023년 정기 보안감사는 보안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50→80점)한 첫 해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공사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정부포상금 전액을 '희망 2024나눔캠페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방침으로, 이번 수상에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성현 사장은 "포상금 기부라는 나눔 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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