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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실 종무식서 직원들 격려…"상식적 정책 펼쳐 위기 헤쳐 나갔다"

기사입력 : 2023년12월29일 19:57

최종수정 : 2023년12월29일 19:57

2023년도 대통령실 종무식…직원 격려
김대기 비서실장‧조태용 안보실장 참석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2023년도 대통령실 종무식'에서 "새해에도 국민을 지키고 국민의 후생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들에게 신세를 많이 지겠다"며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종무식에서 "올 한 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해 경제가 정말 어려웠다"며 "여러분과 함께 상식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며 많은 도전과제와 위기를 헤쳐 나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런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11.21 photo@newspim.com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종무식에는 이달 말을 기점으로 퇴직하게 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도 참석해 소회를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서 여러번 근무했지만 이번처럼 국정 상황이 어려웠을 때가 없었다"며 "대통령께서 굳건히 지켜주셔서 우리도 잘할 수 있었고 해외 언론도 우리 경제 성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조 안보실장은 "대통령이 정상외교 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라는 노래를 불렀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종무식에 참석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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