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카카오엔터, 멀티 레이블 체제 공략…글로벌 팬덤 구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브·더보이즈 등 글로벌 활동 강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드라마, 영화, 예능, K팝 등 미디어와 뮤직 부문의 다양한 콘텐츠와 아티스트들이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성수 대표가 미디어와 뮤직 사업부문에서 IP와 크리에이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온 성과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 3년여 만에 본격화되고 있는 것.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높여, 글로벌 엔터산업에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그룹 아이브가 2023.04.10 anob24@newspim.com

다년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IP를 확보하기 위해 크리에이터와 IP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왔다. 미디어와 뮤직 등 콘텐츠산업에 오래 몸담으며 트렌드를 이끌어 온 김성수 대표가 '사람'에 대한 투자와 동시에, 자율성이 보장된 '멀티 레이블' 전략에 집중했던 것이다.

엔터산업의 중심은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은 물론, 기획, 유통, 마케팅 등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가들까지 잠재력과 가능성 있는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 카카오엔터, 멀티 레이블 체제…팬덤 공략 박차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멀티 레이블 시너지는 뮤직 부문에서도 가시화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스타쉽, IST, 안테나, 이담 등 고유의 음악 경쟁력을 갖춘 레이블들을 산하에 두고 K팝 키플레이어로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올해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 비중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뮤직 사업 부문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도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세계 엔터시장의 중심인 북미에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거점을 마련하고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니뮤직 산하 컬럼비아 레코드, RCA레코드 등의 유력 파트너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더보이즈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3.12.26 alice09@newspim.com

스타쉽 소속 아이브, IST 소속 더보이즈 등 대표 아티스트들이 1년에 2차례 이상 앨범을 발매하고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K팝 대표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여기에 스타쉽 소속 크래비티, 이담 소속 우즈 등도 앨범 발매에 이어 월드투어에 나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했다.

특히 아이브는 미주, 유럽, 남미 등 전세계 19개국 27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데뷔 후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으로, K팝 대세 걸그룹을 넘어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I'VE MINE)'으로 1년 2컴백을 달성한 아이브는 발매하는 곡마다 국내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빌보드 등 해외 차트에 진입, 두 앨범으로만 1년 만에 음반 약 350만 장을 판매하는 역대 기록도 달성했다.

또 첫 일본 앨범 '웨이브(WAVE)'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오르기도. 더보이즈도 올 한 해 미니 8집, 정규 2집 등을 발매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ZENERATION)'을 미국, 프랑스 등 전세계 9개국 14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등 K팝 대세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정규 2집은 하나의 앨범을 3부작 형태로 나눠서 발매하는 독특한 콘셉트를 시도, 올해 이 중 파트1, 2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서 성과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이진아 [사진=안테나] 2023.09.12 alice09@newspim.com

각 레이블의 영역 다각화를 통한 IP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페퍼톤스,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등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한 안테나는 올해 이효리, 규현 등이 잇달아 합류하며 한층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보했다.

또한, 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를 통해 인기 웹예능 '핑계고'를 제작해 매회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미디어 부문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역시 아이유에 이어, 우즈, 배우 신세경을 추가로 영입하며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쇼노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들과 협력해 지난 10월 열린 아이브의 서울 콘서트에서 연출을 맡아 대규모 공연 기획 연출력을 여실히 드러낸 것은 물론, 유연석 등 아티스트들의 팬미팅에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노하우를 결합해 팬들에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디어와 뮤직 사업부문의 '멀티 레이블' 체제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 기존 IP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규 IP 제작에도 적극 나서며 글로벌 프리미엄 IP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