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광둥·장쑤 등 中 주요 지방정부, 내년 '경기 회복' 책임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최고위급 경제회의인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이달 12일 막을 내린 뒤 지방정부들도 속속 지역경제공작회의를 개최하며 내년 경제 주요 업무 및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유효 수요 부족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면서 경제 규모가 큰 이른바 '경제 대성(大省)'들은 경기 회복 견인의 역할 및 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제일재경(第一財經)이 25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허베이(河北)성과 저장(浙江)성, 랴오닝(遼寧)성, 허난(河南)성, 구이저우(貴州)성, 쓰촨(四川)성, 산둥(山東)성, 장쑤(江蘇)성 등이 지역경제공작회의를 개최했다.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경기 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유효수요 부족·일부 업계의 생산과잉·전망 악화 등이 언급된 가운데 지역경제공작회의에서도 이들 문제에 주목했다.

올해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투자와 소비에 대한 새로운 표현이 등장했다고 매체는 짚었다. "잠재 내수를 자극하고 이를 통해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소비와 투자가 상호 촉진하는 선순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회의는 그러면서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내수확대 정책으로 ▲전기차 충전기 교체 ▲노후 보육시설 개선 ▲농촌 물류시스템 확대 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허베이성 정부는 "내수 시장 활용을 견지해야 한다"며 신에너지차와 전자제품 등에 초점을 맞추고 스마트홈·애국주의 소비 등 특징에 주목해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장성 주택 건설·공공 인프라 건설·도심 저개발 지역 재개발 등 '3대 공정'을 통해 사회 자본의 신형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둥성 역시 자동차·가구 소비 확대를 강조하며 두고 은퇴세대 소비 잠재력 발굴·온라인 소비 공간 확대·문화 소비 수준 제고 등을 중점 업무로 제시했다. 또한 유효 투자 확대를 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11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발언을 하고 있다.

한편 올해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경제 대성에 대해 국가 경제 안정에 대해 더 큰 기여를 해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지난해 8월 리커창 당시 국무원 총리가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광둥성과 장쑤성·산둥성·쓰촨성 등의 책임자와 만나 "경제 대성이 용감하게 (경제 성장의) 대들보를 짊어지고 경제 안전의 핵심적 지탱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을 포함해 경기 회복을 위한 경제 대성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광둥성과 장쑤성, 저장성, 산둥성, 허난성, 쓰촨성은 6대 경제 대성에 꼽힌다. 이들 6개 성의 경제 규모는 중국 전체의 45%가량을 차지하고, 이들 성을 포함한 경제 총량 1~10위 성의 경제 총량 비중은 중국 전체의 60%를 넘어선다. 올해 1~3분기에는 경제 규모가 컸던 10개 성 중 6개 성(장쑤·산둥·저장·쓰촨·후베이·안후이)의 성장률이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며 중국 경기 회복을 이끌었다.

이 중 쓰촨은 올해 지역경제공작회의에서 "'경제 대성이 (경제 성장의) 대들보를 짊어져야 함'을 내년 성장 목표 달성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며 농업의 안정적 성장세 지속, 2차산업 특히 공업의 빠른 발전과 서비스업의 양호한 흐름 유지를 목표로 설정했다.

장쑤성은 "고품질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며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 제조업 클러스터 발전 및 디지털화,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 견인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량치둥(梁啓東) 부원장은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소비·대외무역 3대 수요가 동시에 살아나야 한다"며 "무역 성장 추진에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투자와 소비에서 착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