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문 열자 호평 쏟아져

기사입력 : 2023년12월01일 14:38

최종수정 : 2023년12월01일 14:38

서산시 첫 '아이파크', 최고 29층의 랜드마크 단지
12월 11일 특별공급 청약, 12일 1순위 청약, 21일 당첨자 발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견본주택을 찾아온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에 공개된 유니트를 살펴본 대다수의 고객들에게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는 특화설계와 공간 구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관 첫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대거 몰리며 모형도를 비롯해 상담 부스, 유니트까지 곳곳에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유니트 관람 후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최모씨(41세)는 "서산시에 처음으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서 찾아오게 됐다"면서 "확실히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내부 인테리어나 공간 구성, 고품격 조경 계획 그리고 세대당 주차공간 1.59대 등 품질면에서 수준이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호평했다.

새 아파트로의 이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힌 박모씨(52세)는 "청약 가점과 상관없이 60%, 100% 추첨제 물량이 있어 청약은 무조건 할 계획"이라면서 "청약통장이 여러 개 있었으면 당첨 확률을 더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시장에 나오기까지 청약을 미루는 이들이 상당수였던 데다가 올해 이 아파트를 끝으로 서산시의 신규 분양이 끝나는 점을 내세우며 뜨거운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세대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단지는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 세대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4Bay 위주의 구조를 도입해 일조량 및 채광, 환기성을 극대화했다. 주거 동과 근린생활시설을 분리해 개방감 및 보행환경을 확보하고, 사생활 침해 방지에도 힘썼다.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약 1,070㎡ 규모의 중앙광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주차는 세대당 1.59대가 가능하도록 주차여건의 쾌적성도 확보했다. 특히 서산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9층 높이로 설계돼 개방감이 우수하며 이와 더불어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가 반영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도보 거리에는 서산석림초와 서산석림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등 초, 중, 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석림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으며, 예천동 학원가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향후 서산중앙도서관(예정) 조성으로 교육여건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주변에는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및 서산중앙병원을 비롯해 서산시청, 서산시청2청사,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 롯데시네마, CGV, 서산먹거리골 등 문화시설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이 편리하다.

석림동의 중심인 석림사거리와 맞닿아 있고 서해로, 중앙로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해미IC 이용도 수월하다. 특히 단지를 둘러싼 국도 29호선과 77호선을 통해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 및 서산오토밸리,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서산인더스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으로의 이동도 자유로운 여건을 갖췄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 서산시 및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 이상 납입 조건을 충족했다면 1순위로의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 규제도 덜해 계약금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12월 11일 특별공급 청약, 1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1일에 실시한다. 계약은 24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1, 116㎡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견본주택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의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서산중앙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이란 대통령 탄 헬기 추락…'악천후' 탓 수색 난항으로 생사 불명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일행을 태운 헬기가 19일(현지시간) 추락했지만 기상 악화로 수색 활동이 난항을 겪으면서 아직까지 생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이란 내무부는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州)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국경 인근에 건설한 아라스강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사고 헬기에는 라이시 대통령과 함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말리크 라흐마티 동아제르바이잔 주지사, 타브리즈 지역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모하마드 알하셰미, 경호원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앞서 사고 헬기가 비상착륙 했다고 보도했다가 내무부 확인을 거친 뒤 추락으로 표현을 바꿨다.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 내무장관은 "사고 접수 후 구조대 40개 팀을 급파했으나 악천후와 험한 산악 지형 때문에 수시간이 지났지만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아직 도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헬기 추락 인근 지역에 구조대가 급파됐으나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모습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5.20 kwonjiun@newspim.com 이란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헬기 추락으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의 생사가 위기"라며 "우리는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지만 현장에서 나오는 정보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사고 헬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한 명과 또 다른 탑승자 한 명이 구조대원들과 접촉했다는 증언도 나왔고, 헬리콥터 위치를 파악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국제적십자사 조직인 이란 적신월사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헬리콥터가 추락한 이후 라이시의 안전을 기원한다면서도 이번 사태로 국정 혼란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신께서 존경하는 라이시 대통령과 그의 동료들을 국가의 품으로 돌려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이라크, 튀르키예 등 인근 국가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은 구조와 수색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헬기 사고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수색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러시아에서는 마리아 자하로바 외교부 대변인이 "실종 헬기 수색과 사고 원인 조사에 필요한 모든 도움을 건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란이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도 이번 사고를 예의주시 중이다. 백악관은 조지아주를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고를 보고받았다고 밝혔고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이 탄 헬기 사고 보도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글을 올려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예기치 않게 비상 착륙했다는 뉴스를 보고 있다"며 "EU 회원국 및 파트너들과 함께 상황을 긴밀히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05-20 05:3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