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공들여 성사된 尹·이재명 사전환담…김진표, 직접 설득 노력에 李 결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5월부터 尹-상임위원장단 회동 추진
김진표, 이번 간담회서 '만남 정례화' 제안도
9일 본회의, 노봉법·방송법 여야 대치 국면 물꼬 틀까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사전 환담회 및 상임위원장 간담회·오찬 등의 일정을 성사시키고자 오랜 시간 공 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김 의장은 마지막까지 사전 환담회 참석을 숙고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이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하는 등 별도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앞두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 2023.10.3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진행된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직전 김 의장을 비롯한 여야 지도부, 5부 요인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

비록 이번 사전 환담 자리가 공식 회담은 아니지만 이 대표가 정부 행사에서 잠깐 대면하는 것이 아닌 별도 간담회를 통해 윤 대통령과 대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예산안 시정연설 당시, 사전 환담회에 불참했다.

이번에도 일부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사전 환담 참석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김 의장의 적극적인 설득이 이 대표의 결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대통령-상임위원장 간담회 정례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시정 연설 직후 이어진 윤 대통령과 국회 상임위원장 간담회 자리에서 "대통령님과 우리 국회의 중진 지도자들인 위원장들이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것은 서로에게 보약과 같은 일"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국회의장으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장면으로 기억될 것 같다. 만남을 정례화하면 좋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앞두고 환담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사진=국회] 2023.10.31 photo@newspim.com

정치권에선 이번 사전 환담회 및 상임위원장 간담회, 오찬 회동까지의 일정 성사를 두고 김 의장의 '물밑 소통'이 발휘됐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상임위원장 간담회, 오찬 일정은 사실 26일 쯤 확정됐었다. 김진표 의장께서 홍익표 원내대표랑 계속해서 긴밀히 상의해 오신 걸로 안다. 대통령실과 조율하느라 발표가 늦어진 건 있겠지만 (여야를) 한 자리에 모으겠단 노력은 오래전부터 하신 걸로 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김 의장은 약 5개월 전인 지난달 5월부터 대통령-상임위원장단 간담회 자리를 추진했다. 앞서 새 상임위원장단 선출이 예정됐던 본회의(5월 30일)날 윤 대통령과 신임 상임위원장단 회동 자리가 계획됐지만, 민주당 측의 "당내 의견 수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 전달과 함께 회동은 무산됐다.

오랜 조율 끝에 성사된 자리인 만큼 이번 사전 환담 및 간담회가 향후 여야 협치 물꼬를 터 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오는 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야권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불 대응을 예고한 여당과의 막판 협의가 이뤄질 수 있을 지 정가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주최 오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 2023.10.31 photo@newspim.com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