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DN솔루션즈, 채용연계형 동계인턴 모집…두 자릿수 규모

기사입력 : 2023년10월16일 13:52

최종수정 : 2023년10월16일 13:52

R&D·스마트솔루션·품질·생산·경영지원 모집
7주 간 인턴십 후 최종면접 거쳐 정규직 입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내 공작기계 1위 업체인 DN솔루션즈는 2023년 채용연계형 동계인턴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신입사원 공채와 채용연계형 인턴이라는 투트랙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해왔던 DN솔루션즈는 앞으로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서만 선발할 계획이다. 인턴십 과정을 통해 지원자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함으로써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고, 회사는 해당 업무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내 공작기계 1위 업체인 DN솔루션즈가 2023년 채용연계형 동계인턴을 모집한다. [사진=DN솔루션즈] 2023.10.16 dedanhi@newspim.com

예를 들어 기계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R&D, 품질, 생산기술 등 다양한 관련 분야에 지원하여 근무할 수 있다.

DN솔루션즈는 2023년 채용연계형 동계인턴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로 △R&D(공작기계설계, 선행기술, 제어기술) △스마트솔루션(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 △품질 △생산(생산관리, 생산기술) △경영지원(IT, 구매, 전략, 마케팅, 재무/회계) 등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영어 인터뷰를 통해 선발되며 인턴 합격자들은 7주간의 인턴십 후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DN솔루션즈는 선발된 인턴들이 실무 역량을 쌓고 기업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직무 전문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월 3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창원 본사에서 근무하는 원거리 거주자에게는 기숙사가 제공된다.

엔지니어링 분야는 직무순환형 인턴십으로 운영된다. R&D, 스마트솔루션, 품질, 생산 등 업무 그룹 내 2~3개 부서에서 2주 단위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업무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각 부서는 인턴들의 해당 업무에 대한 역량을 평가한다.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가 확정된 인턴은 본인의 희망 직무 및 부서별 업무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배치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영지원 분야는 인턴의 직무 경험을 극대할 수 있도록 단일 직무 및 부서에서 근무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DN솔루션즈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 영입과 임직원을 위한 보상 및 지원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의 기본급을 5200만원으로 일괄 인상한 DN솔루션즈는 주요 R&D 인력이 근무하는 본사 외에 서울역 부근에 제2의 R&D센터를 확장·개관했다.

또한 직원들의 복지 증진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해 식당, 카페테리아, 휴게공간 등이 구비된 복지관을 짓고 있다.

DN솔루션즈 채용연계형 동계인턴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DN솔루션즈 인턴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투표자 구속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는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한 혐의를 받는 60대 선거사무원이 1일 구속됐다. 사진은 지난 5월 29일 한 유권자가 사전투표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A씨는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한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 투표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약 5시간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다시 투표했는데 동일인이 두 번 투표하는 모습을 본 참관인의 신고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이던 A씨는 이번 대선에서 투표사무원으로 위촉돼 유권자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248조는 성명을 사칭하거나 신분 증명서를 위조·변조해 사용하거나 기타 사위의 방법으로 투표하거나 하게 하거나 투표를 하려고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특히 선거사무에 관계있는 공무원이 사위투표 행위를 하거나 하게 한 때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A씨를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고발하고 사전투표 절차를 방해할 목적으로 배우자와 공모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A씨 배우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법원에 출석하며 '대리 투표가 불법인 것을 몰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몰랐다. 순간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답했다. shl22@newspim.com 2025-06-01 19:37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