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온열질환자 1년새 두배 늘어…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질병청, '23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8월 초 평균 최고기온 32.4도…전년비 0.4도 높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온열질환자가 1년 새 두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온열질환자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 올해 온열질환자 2818명…전년비 80.2%↑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를 6일 발표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자료=질병청] 2023.10.06 jsh@newspim.com

해당 기간 동안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2818명(사망 32명)으로 전년(온열질환자 1564명, 사망 9명)과 비교해 80.2%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3배 이상 급증했다.

신고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총 32명(남자 18명, 여자 14명) 중 80세 이상(16명, 50.0%)이 가장 많았고, 실외 발생(26명, 81.3%)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망자 추정사인은 주로 열사병(90.6%)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충남(8명, 25.0%)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6명, 경북·전북 각각 4명, 충북·전남 각각 3명 순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인한 일일 사망자 수가 온열질환 감시가 시작(2011년)된 이후 폭염일수가 가장 많았던 2018년(6명)보다 많은 7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연도별 사망자 수도 2018년(48명)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정부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영향을 조기에 인지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여름철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0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주요 발생 특성 정보를 일별로 제공해 오고 있다. 

◆ 전체 온열질환자의 32.6%가 8월 초순 발생

전체 온열질환자의 32.6%(918명)는 8월 초순에 발생했다. 사망자도 8월 초순에 전체 사망자(32명)의 43.8%(14명)가 집중적으 발생했다. 올해 8월 초순 평균 최고기온은 32.4도로 전년 대비 0.4도 높았다. 

성별로는 남자(2192명, 77.8%)가 여자(626명, 22.2%)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601명(21.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514명(18.2%), 40대 385명(13.7%), 70대 325명(11.5%) 순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9.5%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신고환자 수 역시 80대 이상(11.5명) 고령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598명(56.7%)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493명(17.5%), 열경련 432명(15.3%), 열실신 235명(8.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676명, 경북 248명, 경남 229명, 서울 217명, 전남 211명 순이다. 인구 10만명당 신고환자 수는 제주(14.5명)가 가장 많았고, 전북 11.8명, 전남 11.7명, 경북 9.7명, 충북 9.4명 순이었다.

발생장소는 실외가 2243명(79.6%)으로 실내(575명, 20.4%)보다 4배 가까이 많았다. 실외 작업장이 913명(32.4%)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 395명(14.0%), 길가 286명(10.1%), 실내 작업장 197명(7.0%)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질병청] 2023.10.06 jsh@newspim.com

발생시간은 12~17시 낮 시간대(49.2%)가 절반을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가 591명(21.0%)으로 가장 많았고, 무직 342명(12.1%), 농림어업숙련종사자 247명(8.8%) 순이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기후변화에 의해 앞으로 폭염은 더욱 길고 강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하게 혹서기를 보내기 위해 국민들께서는 건강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현황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