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DGB생명, 상반기 13회차 계약유지율 89.8%…"업계 1위"

기사입력 : 2023년10월05일 10:24

최종수정 : 2023년10월05일 10:2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GB생명은 올해 상반기 13회차 계약유지율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DGB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9.8%다. 업계 평균인 80.4%를 웃돈다. DGB생명은 전체 22개 생명보험회사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DGB생명의 올 상반기 25회차 유지율은 74.9%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p) 증가했다. 업계 평균인 63.1% 보다 11.8%p나 높았다.

보험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이 체결된 후 일정 시점까지 유지되는 비율이다. 영업조직이 상품 판매 이후 고객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영업 효율성 지표로 꼽힌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취임 이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지속성장 핵심가치로 삼고 완전판매 및 정도영업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DGB생명은 설계사 교육 및 판매자료 심의 강화 등으로 계약 체결 단계부터 불완전판매 발생 원천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전체 계약 건에 대한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계약유지율 향상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유지율 관리협의회, GA관리협의회를 운영하며 유지율 불량 GA나 설계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검증된 GA들과 제휴를 맺었다. 매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선포식도 열었다.

DGB생명 관계자는 "IFRS17하에서는 유지율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추진한 전사적 노력이 자연스럽게 지표 개선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계약유지율을 비롯한 고객 만족도 지표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GB금융센터 외관 [사진=DGB생명] 2023.10.05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