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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날 대구·경북 아침기온 14도 내외 '쌀쌀'...산간내륙 '서리'

기사입력 : 2023년09월30일 20:06

최종수정 : 2023년09월30일 21:04

울릉·독도 오전 5mm 비...해상 초속 15m 내외 강한 바람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 연휴 나흘째이자 10월 첫 날인 1일 대구와 경북권의 아침기온이 14도 안팤으로 뚝 떨어지면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4도를 웃돌면서 기온차가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 내륙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으므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월1~2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3.09.30 nulcheon@newspim.com

울릉.독도지역에는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관측됐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16도, 경북 안동은 14도, 포항 17도, 울릉.독도는 18도 분포를 보이겠다.

또 낮 기온은 대구 24도, 안동 23도, 포항 24도, 울릉.독도는 21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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