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2023서울 시니어 스마트페스타' 성황리 열려

기사입력 : 2023년09월26일 18:32

최종수정 : 2023년09월27일 00:21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 26일 장충체육관서
치매·낙상예방 사회성 강화 솔루션 등 혁신 기술 선봬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이은주) 주최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이진용 기자]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이은주)는 26일 '2023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를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및 회원기관 어르신 2500명을 모시고 48개 회원기관이 함께 했다.

행사에는 최첨단 복지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기기와 서비스가 선보였으며, 인지 훈련용 로봇 '실벗'이 행사의 공동 MC로 행사를 진행했다.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로봇과 스마트 기기는 물론 복지관 이용자 및 재가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의 치매, 낙상의 예방 관리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보조 사회를 맡은 로봇 보미. [이진용 기자]

 

한국에자이에서 선보인 뇌건강 측정도구 'CogMate'와 아하컨설팅에서 선보인 낙상 및 치매 예방 매트를 어르신들이 체험하고 있다. [이진용 기자]

특히 한국에자이의 코그메이트 앱을 활용한 인지측정 어플을 비롯 로보케어에서 선보인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주는 보미와 실봇 로봇 그리고 아하컨설팅에서 선보인 인지운동능력을 강화시켜 낙상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매트등이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뇌건강학교의 인지 측정 앱을 통한 뇌연령 측정, 뇌 훈련 게임과 교구를 직접 체험했으며, 낙상 예방 관리를 위한 인지운동협응력 증진 운동도 함께 참여했다.

서울시는 스마트 복지 사업을 위한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며, 실증 운영을 통해 사용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솔루션의 도입을 위해 어르신 참여의 행사를 확산할 계획이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