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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경기회복 자신감 "중국 발전 피하지 못할 함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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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경제를 둘러싸고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주요 부처 책임자들이 "디플레이션은 없을 것"이라며 "중국 발전에 피하지 못할 함정은 없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 20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국무원 정례 브리핑이 열리면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재정부, 인민은행 책임자들이 모였다.

충량(從亮) 발개위 부주임은 "올해 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이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물가 수준과 수요 회복, 경제 성장, 통화 공급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국 경제에는 디플레가 존재하지 않고 앞으로도 디플레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가운데서도 중국 경제는 쓰러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대응하는 가운데서 발전했다"며 "현재 내외부에서 중국 쇠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지만 이러한 논조는 지금까지 현실화한 적 없고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우란(鄒瀾) 인민은행 통화정책사 사장은 불안한 위안화 환율에 대해 언급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자주 언급되지만 위안화의 바스켓 통화 대비 환율이 통화 가치의 변화를 더욱 포괄적으로 반영한다"며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매우 중요하긴 하지만 위안화 환율의 전부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사진=셔터스톡]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올들어 5% 이상 오르며(위안화 가치 하락) 아시아 주요 통화 환율 중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과의 금리 차 확대, 경기 회복세 둔화 등이 원인이다.

특히 이달 들어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8일 역외 시장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7.3682위안까지 상승, 2022년 10월 26일 이후 신고점을 찍었다. 역내 시장에서는 달러당 7.351위안까지 급등하며 2007년 이후 1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안화환율지수를 구성하는 바스켓 통화는 총 24개다. 달러와 유로화, 엔화가 각각 19.8%, 18.2%, 9.8%의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은 위안화가 달러 대비로는 하락했지만 기타 통화 대비로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매체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7월부터 이달 8일까지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에 대한 위안화 가치는 각각 0.9%, 0.7%,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주요 기관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구(IMF)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월의 5.2%에서 이달 4.5%로 낮춰 발표했고, 로이터가 중국 국내외 경제전문가 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7월의 5.5%에서 5.0%로 낮아졌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중국의 부양책이 경제를 안정시킬 만하지 않다며 올해 중국이 5% 성장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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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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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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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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