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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美 캔서엑스 서밋 참석…캔서문샷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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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 EDGC가 지난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첫번째 캔서엑스 서밋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캔서엑스 서밋은 미국 행정부와 캔서엑스 멤버와의 협력관계를 구체화하는 자리다.

이번 캔서엑스 서밋에서는 캔서문샷 협력체의 공동 목표를 재확인하고 멤버간 협업 및 향후 활동에 대한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 디지털 건강 솔루션을 통한 성공적 암 연구 및 치료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가능한 분야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캔서엑스 역할이 본격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DGC는 캔서엑스 서밋에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다중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협력 방향 및 프로젝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캔서문샷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핵심 공동 사업 목표 중 하나로 조기암 검진이 부각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캔서엑스 서밋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EDGC]

글로벌 다중암 검진 시장은 2022년 19억 달러에서 2032년 77.8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15.09%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다중암 검진 시장은 액체생검 이용 증가 추세와 고령화에 따른 암 유병률 증가에 따라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캔서엑스 서밋에는 미국 의료연구 및 품질기관 이사인 로버트 오토 부르시아가 발데즈(Robert Otto Burciaga Valdez),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디지털의학 학회 소속 스미트 파텔(Smit Patel), 미국 의료 정보 기술(ONC) 조정관인 스티븐 포스낵(Steven Posnack), 와튼 스쿨 모핏 암센터(The Wharton School Moffitt Cancer Center) 소속 에드몬도 로빈슨(Edmondo Robinson) 등 캔서문샷 프로젝트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DGC는 캔서엑스 서밋 멤버들을 대상으로 액체생검 온코캐치 기술 우수성 및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에피캐치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등 협력 방안도 마련했다. 미국 내 다수의 암 전문 병원 및 CLIA랩과의 협력을 통해 10대암까지 확장한 공동 사업도 추진 중이다.

EDGC는 캔서엑스 서밋 참석과 함께 캔서엑스 창립멤버이며 국립 암센터중의 하나인 미국 시티 오브 호프 국립 메디컬 센터와의 액체생검 기술 업무협약도 완료했다. EDGC의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 에피캐치를 활용한 공동연구와 액체생검 온코캐치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시티 오브 호프 국립 메디컬 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두아르테에 위치한 비영리 민간 임상 연구 센터이자 국립 암 병원으로 암 치료 전문 센터로 유명하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서 지정한 종합 암 센터로, 10년 이상 미국 뉴스앤월드리포트 선정 미국 최고의 암 병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EDGC 이민섭 대표이사는 "이번 캔서엑스 서밋은 미국 행정부와 캔서엑스 멤버간의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캔서문샷 프로젝트 추진을 구체화하는 시발점이 됐다"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EDGC 액체생검의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캔서엑스 프로그램 디렉터인 스미트 파텔(Smit Patel) 박사는 "EDGC의 캔서엑스 전격 합류와 시티 오브 호프 암센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암 환자와 암 치료 후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DGC는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대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최첨단 유전체학 기술을 사용한 산전/신생아 검사, 암검진, 신경 및 개인 유전자 분야의 진단 검사와 치료 개발이 주력이다. 특히 액체생검 '온코캐치'는 최첨단 NGS기술과 생물정보학 기술로 혈액 내 순환종양DNA를 분석, 암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암 재발 유무 확인 및 맞춤형 표적 항암제 선택에 활용 가능하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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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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