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세계서 통하는 슈퍼 IP 육성 첫걸음...콘진원, 'K콘텐츠 IP 포럼' 열어

기사입력 : 2023년09월11일 08:42

최종수정 : 2023년09월11일 08: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콘텐츠 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IP 포럼)'을 8일 개최했다.

IP 포럼은 K콘텐츠의 문화적 파급력과 경제적 효과에 주목하여 '슈퍼 IP 발굴 및 육성'이라는 핵심 아젠다 설정을 통해 국내 콘텐츠산업의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을 8일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2023.09.11 alice09@newspim.com

최근 K팝, 드라마, 웹툰, 게임 등 K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식품, 가전, 패션, 미용 등 연관 산업의 수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데 기인한다.

콘진원은 지난 7월 IP 포럼을 발족한 데 이어, 총 5회에 걸쳐 포럼을 진행하며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확장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정책을 담당하는 콘진원을 비롯해 ▲하이브 ▲넷마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리테일 ▲와이낫미디어 등 콘텐츠 IP를 보유한 기업과 IP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전문가 11인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IP 포럼 출범식에서는 ▲100년 가는 K콘텐츠, 슈퍼 IP 발굴·육성(콘진원 혁신IP전략 TF팀) ▲글로벌 IP 라이선싱 트렌드와 주요 사례(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다.

IP 중심의 산업군 확장을 통해 K콘텐츠가 단발성 흥행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콘텐츠산업 지원정책을 재편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8일 열린 두 번째 포럼에서는 IP를 보유한 기업과 IP를 활용하는 기업이 서로의 입장에서 콘텐츠 IP를 바라보는 시선과 비즈니스 니즈에 대한 견해를 주고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K팝 아이돌인 BTS 소속사 하이브는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라이선싱 비즈니스 전략과 사례를 소개했고, 국내 대표 뷰티기업 아모레퍼시픽은 ▲SM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IP 기업과의 협업 사례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IP 포럼은 오는 11월, 콘진원 인재양성 프로그램 '콘텐츠 인사이트', 국내 유일의 종합 IP B2B 행사 '콘텐츠 IP 마켓'과 연계한 공개포럼과 네트워킹을 계획하고 있다. 콘진원은 올해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콘텐츠 IP 정책을 수립하고, 장르와 경계를 뛰어넘는 종합적인 관점의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100조 원이 넘는 수익을 거둔 일본의 '포켓몬스터'는 IP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형 슈퍼 IP를 발굴 및 육성하고, 나아가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K-콘텐츠 IP' 중심의 미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