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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대입 수시, 수능 최저 적용 대학 증가…비중 커지는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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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한양대·서울시립대 등 수능최저 도입
"수시 합격하려면 수능도 소홀히 말아야"
주요 대학 논술전형 실시…고려대 7년만에 시행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 수시 전형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 기준'을 새롭게 도입한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등 수험생은 내년 입시에서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는 뜻이다. 26일 입시 전문 기관인 진학사와 함께 서울권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을 살펴봤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6월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학생들이 교실에서 시험 시작시간을 기다리며 문제집을 풀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학생부교과, 연세대·한양대 수능 최저 적용

2025학년부터 서울권 10개 대학 가운데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이화여대만 남게 됐다. 전년도까지 교과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연세대와 한양대가 2025학년도부터 수능 최저기준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연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에서 면접을 폐지하고 전형방법을 '교과100'으로 변경했다.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다. 의약계열을 제외한 일반 모집 단위의 최저기준은 영어 3등급 이내,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탐구(1) 중 2개 등급 합 4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과학탐구(1) 중 수학 포함 2개 등급 합 5 이내다.

한양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새롭게 만들고 기존 '교과100'에서 '교과90+교과정성평가10'으로 변경했다. 최저기준은 의예과를 제외하면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등급 합이 7 이내다. 2025학년도에는 입시 결과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화여대는 교과 전형인 고교추천전형에서 면접을 본다.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렀던 과거와 달리 2025학년도에는 단계별 전형이다. 학생부교과 성적 상위 5배수를 1단계에서 선발한 후,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고사를 치른다.

◆학종, 서울시립대·한양대 일부 전형 수능 최저 적용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게 특징이었다.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과 고려대 학업 우수 전형,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학종에도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해 왔지만, 2025년도에는 서울시립대와 한양대도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한다.

7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상담을 받고 있다. 2023.07.20 pangbin@newspim.com

한양대는 일반전형으로 운영하던 학종을 추천형과 서류형, 면접형으로 나눈다. 이 중 추천형은 교과전형과 같이 고등학교 추천이 필요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전형과 동일하게 의예과를 제외하고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등급 합 7 이내를 적용한다.

서울시립대의 전형 종류는 변화가 없다. 다만 국제관계학과, 경영학부, 도시사회학과에서만 선발하던 학종Ⅱ(서류형) 대상을 대부분의 모집단위로 확대하면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다.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2개 등급 합 5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다. 경영학부는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고려대는 2025학년도 학종 중 학업우수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한다. 서류와 수능최저학력기준만으로 선발한다. 

◆고려대 논술 7년 만에 재도입…서울권 대부분 논술

고려대가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다시 도입하면서 서울대와 국민대를 제외한 서울권 대부분 대학이 논술전형을 시행한다.

고려대 논술전형에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기준은 경영대학을 제외한 모집 단위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4개 등급 합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연세대는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본다. 과학논술을 치르는 곳은 경희대(의·약학계열), 서울여대, 아주대(의학과) 등 소수 대학만 남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의 큰 특징은 수능 최저기준 적용 대학이 증가했다는 점"이라며 "교과전형, 종합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는 대학이 증가하면서 수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했다.

이어 "내신 성적을 비롯한 학생부 관리도 중요하지만, 평소에도 틈틈이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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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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