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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잼버리 문화체험 동참…세종썸머페스티벌 2회차 추가

기사입력 : 2023년08월09일 17:15

최종수정 : 2023년08월09일 18:1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세종썸머페스티벌(8.9-9.9/광화문광장)에 9일, 10일 2회의 추가 공연을 편성했다.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스카우트 단원들이 조기 철수하여 서울에 머물게 됨에 따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들에게 한국의 대중문화와 더불어 K-아츠의 관람 겸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종썸머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안호상 사장. [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썸머페스티벌 프로그램은 9일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Welcome to Seoul Dance Night – Seoul. My Soul.', 10일 안은미컴퍼니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가 각 1회씩 2회가 추가돼 9월 9일(토)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추가된 9-10일 공연은 사전신청 없이 전석 현장 관람 좌석으로 운영된다. 단 10일 공연은 태풍으로 인해 취소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디스코 익스피리언스의 'Welcome to Seoul Dance Night – Seoul. My Soul 8.09.', 안은미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8.10.~12.', 디스코 익스피리언스의 '나랏말ᄊᆞ미 풍악에 울려, 8.18.', 디제이 쿠(DJ KOO),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제이이비(J.E.B), 제트비(ZB))의 '광.놀, 8.19.',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창작 신작 '클럽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8.25.~26.', 서울시오페라단의 '카르멘, 9.8.~9.' 이상 6개로 구성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80여명의 시민 무용단 광화문에서 예열 완료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으로 구성된 80여명의 무용단과 100여명의 합창단이 각 '클럽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광장 오페라 '카르멘'과 함께한다. 지난 3일 시민 무용단은 스페이스 살림(동작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8일 광화문 광장에서의 첫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모인 70여명의 연습은 마치 플래시몹(flash mob : 약속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 같기도 하고 거리 공연 같기도 해 지나가는 시민들이 관람하기도 하고 함께 동작을 취하며 화기애애하게 이뤄졌다. '카르멘'에 출연하는 약 100여명의 시민합창단들도 12일 첫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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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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