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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식정보문화산업 1호기업 엑스텐비와 투자협약

기사입력 : 2023년07월17일 13:14

최종수정 : 2023년07월17일 13:14

지식정보문화산업 첫 보조금 지원 근거 마련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올해 지식정보문화기업 1호 기업인 ㈜엑스텐비와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엑스텐비(대표 채주연)는 9억원 투자 및 고용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시는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신속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광양시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2.17 ojg2340@newspim.com

㈜엑스텐비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으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자체 개발 앱 및 프로그램을 상용화·판매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시장 진출과 마케팅 접목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6월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지식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시는 지식정보문화산업을 영위하고 독립된 사업장에서 지역 내 거주자 3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은 보조사업 개시신고서를 제출한 시점에서 1년이 되는 해부터 3년간 분할 지급된다. 보조금 지급이 끝난 후에도 2년간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채주연 ㈜엑스텐비 대표는 "엑스텐비는 전남 청년 창업 사업 연계한 웹, 앱 서비스 구현, 영상 촬영과 제작 기술을 가진 조달청 등록업체이다"면서 "앞으로 기획과 디자인, 개발부터 영상 촬영, 제작 및 마케팅까지 고객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화엽 투자경제과장은 "지식정보문화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청년이 선호하는 콘텐츠 산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다"며 "2023년도 1호 지식정보문화기업 투자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투자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올해 총 35개 기업과 2조 5000억원의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전략적·공격적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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