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화웨이 클라우드, AI 신모델 '판구 3.0'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판구 광산 모델 첫 상용 사례 공동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화웨이가 최근 열린 2023 화웨이 개발자 콘퍼런스(Huawei Developer Conference 2023)에서 '판구 모델 3.0(Pangu Model 3.0)'과 어센드 AI(Ascend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 핑안(Zhang Ping'an)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 [사진=화웨이]

기조연설에 나선 장 핑안(Zhang Ping'an)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는 "이러한 혁신은 업계 고객 및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변혁적인 성장을 위한 AI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판구 모델 3.0은 사전 학습된 모델 시스템으로 시나리오별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다. 판구 3.0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 및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상 예보, 신약 개발, 열차 내 결함 식별, 광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산업적 활용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 클라우드 장 핑안 대표는 "화웨이 클라우드 판구 모델은 모든 산업 분야에 속한 모든 구성원에게 지능형 비서를 제공하며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산업을 위한 AI(AI for Industries)'라는 비전 아래 판구 모델을 사용해 모든 산업을 AI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웨이는 오는 18일 산둥에너지그룹(Shandong Energy Group)과 '판구 광산 모델(Pangu Mining Model)'의 첫 상용 사례를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판구 광산 모델은 안전성, 효율성,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본질적인 위험과 많은 인력 요구 그리고 중대한 기술 및 안전 문제를 안고 있는 기존 채굴 작업에 강화된 디지털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업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판구 광산 모델은 모델 사전 학습을 위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가져옴으로써 석탄 채굴 작업 내 1000개 이상의 하위 시나리오를 포괄하는 비지도 자가 학습을 가능케한다. 또한 굴착 및 굴진부터 기계, 운송, 통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탄광 시나리오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간소화한다.

탄광의 운송 시스템 결함은 석탄 생산량 감소 및 재정적 손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의 판구 광산 모델은 AI 기반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해 최대 98%의 뛰어난 적중률로 대형 석탄 블록과 앵커(anchors) 등 운송 시스템의 예외 상황을 정확하게 식별한다.

철도 산업 또한 화웨이의 AI 발전으로 막대한 혜택을 누리는 분야 중 하나다. 판구 철도 모델(Pangu Railway Model)의 구현은 화물 열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전의 열차 화물 감지 시스템(TFDS : Train Freight Detection Systems) 내 결함 식별 프로세스는 노동 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이며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 하지만 판구 철도 모델의 도입으로 프로세스가 혁신돼 99.99% 이상의 주요 결함 탐지율과 98%를 넘는 일반 결함 탐지율로 442가지 유형의 결함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사례는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AI의 혁신적인 힘을 보여준다. 기업은 화웨이의 판구3.0과 어센드 AI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차원의 안전과 효율성 및 생산성을 확보하고 각 산업에서 상당한 성장과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혁신과 첨단 AI솔루션 개발에 대한 화웨이의 노력은 고객에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한편 과학 저널인 네이처(Nature)는 지난 5일 화웨이 클라우드의 혁신적인 '판구 웨더 AI 모델(Pangu Weather AI Model)'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화웨이 판구 웨더 모델 팀이 43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딥러닝 기반의 정밀하고 정확한 전 세계 AI 기상 예보 시스템을 개발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웨이 클라우드의 판구-웨더(Pangu-Weather)는 최초의 AI 예측 모델로 기존의 수치 기반 예보 방식보다 20% 더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예측 속도를 10000배 향상시켜 전 세계 날씨 예측 시간을 수 초 수준으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핵심 요소와 일반적인 시간대에 초점을 맞춰 더욱 정밀한 기상 예보를 제공한다. 일례로 판구-웨더는 지난 5월에 발생한 태풍 마와르를 비롯해 최근 발생한 태풍의 궤적과 상륙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화웨이 클라우드 AI부문 수석 연구원이자 IEEE 펠로우 및 국제 유라시아 과학 아카데미 학자를 겸하고 있는 티안 치 박사(Dr. Tian Qi)는 "AI 모델은 방대한 데이터에서 대기 진화에 대한 통계적 법칙을 찾아낼 수 있다. 현재 판구-웨더도 예보 시스템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대기 상태의 진화 예측에 주력하고 있다"며 "화웨이 클라우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기상 예보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며 기존 예보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