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반도체 업황 부진에 위기 맞은 '라온테크', 로봇 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 개선 도모

기사입력 : 2023년07월06일 18:46

최종수정 : 2023년07월06일 19: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91.3% 감소한 2억원 그쳐
해외 고객사향 고부가 특화형 로봇도 신규 공급 논의 중
연내 차세대 리니어 타입 'VACTRA-Comet' 개발 완료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이나영 기자 = 반도체 제조사 '라온테크'가 올해 반도체 업황 둔화로 실적 부진을 기록 중인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온테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93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51%, 영업이익은 91.3% 줄어든 수치다.

라온테크 내부에서는 올해 2분기도 예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감산을 진행하면서 투자가 위축된 탓이다.

라온테크 로고. [사진=라온테크]

라온테크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좋지 않아 연간 실적도 예년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회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경영효율화 작업과 함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차세대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연내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온테크는 2000년 3월에 설립한 코스닥 상장사다. 진공 환경에서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를 이송하는 로봇과 공정 챔버에 웨이퍼를 공급하는 이송 자동화 모듈을 주로 공급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주력 제품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진공 로봇 '백트라(VACTRA)' 시리즈로 ▲ 4축 듀얼 암 로봇 'VACTRA-D' ▲ 회전 반경 280mm의 4축 진공 로봇 'VACTRA-SP' ▲ 7축 쿼드 암 로봇 'VACTRA-Q' 등을 공급 중이다.

[자료=라온테크]

라온테크는 최근 해외 고객사와 고부가 특화형 로봇인 'VACTRA-Pinnacle'과 'VACTRA-Orbit Plus'의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 연내 미세공정에 대응 가능한 차세대 이송 로봇인 'VACTRA-QD'와 'VACTRA-Comet' 개발까지 완료하면, 수익 저변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라온테크는 고성능 DD(Direct Drive) 모터를 사용해 기존 VACTRA-Q 대비 진동을 50% 저감한 VACTRA-QD와 고정밀의 리니어(Linear) 모터와 3 Link Arm 기술을 통해 단일 로봇으로 최대 12챔버를 대응할 수 있는 VACTRA-Comet의 강점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라온테크 측은 "(현재) 진공 환경에서 개별 제어되는 쿼드 암 로봇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회사는 일본의 ULVAC, 미국의 Brooks, 한국의 라온테크 뿐"이라며, "특히 리니어 형 진공 로봇과 이송 모듈은 경쟁사들이 듀얼 암 진공 로봇을 챔버 내에 설치하고, 주행 축으로 이동하는 구조로 개발 중이나 라온테크는 쿼드 암이 개별 제어되는 로봇을 3 Link Arm으로 주행시키는 차별적 구조로 개발하고 있다. 설치면적이 작으면서 공정 챔버를 12개까지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B증권은 올해 라온테크의 연간 실적 전망으로 매출 33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4.5%, 영업이익은 86.6% 감소한 수치로, 반도체 전방 산업의 업황 부진 지속과 해외 진출 지연을 요인으로 꼽았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라온테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개벌 제어 쿼드 암은 라온테크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3개 기업만이 생산이 가능하다"며, "비록 반도체 업황의 부진으로 인해 단기적인 실적은 감소했으나 제품의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국내를 비롯해 중국, 미국 팹에서도 퀄테스트를 통과함에 따라 하반기 말을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