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GS칼텍스, 로레알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기사입력 : 2023년06월27일 10:00

최종수정 : 2023년06월27일 10:00

환경적 책임·순환 경제 가치 실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GS칼텍스는 로레알 그룹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GS칼텍스가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글로벌 뷰티기업인 로레알 그룹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좌)과 로레알 바바라 라베르노스 수석 부사장(우).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와 로레알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GS칼텍스는 기존 사업의 탄소 감축과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바이오디젤, 바이오선박유,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케미칼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밸류체인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유전자조작을 하지 않은(Non-GMO) 바이오매스 및 미생물을 활용한 2,3-부탄다이올(2,3-BDO) 생산 공정을 개발해 2019년부터 생산·판매하고 있다.

2,3-부탄다이올은 보습·항염 효과, 효능물질의 분산력, 피부 사용감 등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생산 전 과정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국내외 친환경 인증·등록을 획득했다. 또 '그린다이올'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국내외 유명 화장품 제품의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환경적 책임과 순환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맞물려 글로벌 뷰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세홍 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뷰티 산업 분야에서 기후 변화 대응에 다양한 노력을 하는 세계적 기업인 로레알과 함께 GS칼텍스의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aaa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