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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세계합창대회 자원봉사자 531명 24일 출범...7월1~15일 활동

기사입력 : 2023년06월23일 14:00

최종수정 : 2023년06월23일 14:00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원활한 운영에 큰 힘이 되어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기본교육이 오는 24일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김기영 강릉시의회의장,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대회 성공 기원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강릉 세계합창대회 홈페이지] 2022.06.28 alice09@newspim.com

발대식 이후에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서비스, 위급상황 대처, 성범죄 방지 등의 기본교육과 파트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참가하는 321개 팀, 총 8000여 명의 합창단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531명(연인원 4181명)의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했다.

영어와 중국어, 이란어, 에스토니아어 등 소수 언어를 포함 20여 개의 언어로 합창단원의 인솔·통역을 책임질 봉사자 118명과 참가국 국기 기수, 경연 사회자 등의 행사 지원, 행사장 및 관광지 안내 등을 담당할 봉사자 413명의 모집을 완료헸다.

자원봉사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함께 하며 봉사활동 시간 인정, 유니폼과 배지(badge), 식사와 관외 봉사자를 위한 숙소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합창대회에는 해외, 자원봉사명장, 의전장교 출신 등 이색 경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헤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봉사자 중 최고령이면서 스웨덴에서 40여 년 거주하다 귀국해 스웨덴어 통역에 지원하신 80세 최병규씨, 독일에서 자폐치료사로 근무하던 중 지인의 대회 참가 소식을 듣고 일시 귀국해 통역 봉사를 신청힌 김미선씨를 비롯해 미국, 가나, 태국, 몰도바 등 13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6명이 등록헸다.

또 누적 봉사시간이 1만 시간 이상인 경우 주어지는 자원봉사 최고의 영예 `강원도 자원봉사명장' 칭호를 받은 강순자씨와 육군본부에서 통역·의전장교로 복무하고 현재는 치과대학에 재학 중인 권택현씨도 등록했다.

최상혁 기획운영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참여가 대회 성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과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증진 및 업무 이해도를 높여, 국내외 합창단원과 관람객,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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