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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충남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12일부터 청약접수

기사입력 : 2023년06월04일 11:13

최종수정 : 2023년06월04일 11:13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2-A11블록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의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74㎡~84㎡ 타입과 같이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구성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넓은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96㎡과 114㎡ 타입도 20%정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2026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개발호재가 많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두터운 주거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탕정지구 일대에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지속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인구 유입으로 인한 주변 인프라 확충 및 지역 경제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4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삼성은 아산에 4조1000억원 규모의 세계 첫 8.6세대 IT용 OLED 전용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수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탕정지구에 교통, 공원, 학교,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불당지구 일대의 중심상업지구 접근성도 우수한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인근 1호선 탕정역을 비롯해 KTX·SRT 천안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장벽이 낮기 때문에 실수요는 물론 광역수요자들로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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