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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부채 협상 교착에 하락...엔비디아·애질런트↓ VS 콜스·팩웨스트뱅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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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부채한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하락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4일(현지시간) 오전 8시 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63.00포인트(0.47%) 내린 1만3663.75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17.50포인트(0.42%) 하락한 4141.25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131.00포인트(0.40%) 밀린 3만3001.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미 국회의사당 건물 [사진=블룸버그] 2023.05.10 kwonjiun@newspim.com

로이터 통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이날 오전 다시 만나 부채한도 관련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계속되는 회동에도 백악관과 공화당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내달 1일 미정부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가능성이 현실화하자 시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협상 교착 상태가 주식시장 전망을 위협하자 트레이더들이 통화 스와프 및 옵션을 사들이며 포트폴리오 헤지에 나섰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이 디폴트 시점에 채권을 보유하기를 꺼리면서 6월 6일 만기 도래하는 만기 1년 이하인 단기 국채(T-bill) 금리는 전날 6%에 육박했다. 디폴트 데드라인으로 언급된 6월 1일 전 만기가 도래하는 5월 30일 만기 국채 금리가 2%대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등도 투자 심리를 짓누르는 또 다른 요인이다. 이날 앞서 발표된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예상을 웃돌며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를 키웠다. 

이날 영국 통계청은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7% 올랐다고 발표했다. 3월(10.1%)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둔화했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2%를 상회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담배를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전년 대비 6.8%, 전월 대비 1.3%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6.1%, 0.7%)를 웃돌았다.

IG그룹은 블룸버그 통신에 "예상보다 견고한 영국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영란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이 굳어졌다"며 여기에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교착, 중국의 경제 회복세 둔화, 미·중 무역 갈등 고조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기 회복과 고금리와 고물가에 따른 침체 우려 속 구리 가격은 올해 처음으로 톤당 8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철광석 가격도 전날에 비해 낙폭을 확대했다. 반면 국제 유가는 투기 세력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의 경고성 발언에 상승 중이다. 

한편 이날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OCR)를 5.50%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다만 통화정책 성명에서 기준금리가 현재의 5.5%에서 정점을 찍고 더 이상 오르지 않고 내년 중반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해 예상보다 '완화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부채한도 협상 교착 속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69%, S&P500지수 1.12%, 나스닥 지수는 1.26% 각각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사진=업체 제공]

한편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 내에서는 6월 회의 전까지 나올 데이터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과 6월 인상을 중단하더라도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6, 7, 9월 3번 연속 금리를 동결하고 11월에는 금리 인하에 나서는 시나리오에 베팅하고 있으나, 연이은 매파 발언에 11월에도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도 33.8%로 높아졌다.

시장은 이날 오후 공개될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장 마감 후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대표 반도체 대표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어 25일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26일에는 연준이 눈여겨보는 물가 지표인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의 생명과학 기업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종목명:A)의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회사가 연간 매출과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엔비디아(NVDA)도 주가가 1% 넘게 빠지고 있다.

반면 미국 지역은행 ▲팩웨스트뱅코프(PACW)는 부동산 대출 사업부를 부동산 대출 회사인 록360(Roc360)에 매각한다는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벡화점 체인 ▲콜스(KSS)는 1분기 매출이 월가 전망을 하회했지만 연간 실적 전망치를 고수한 덕분에 개장 전 주가가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미국 의류 판매업체 ▲어반아웃피터스(URBN)는 강력한 수요와 낮은 재고에 힘입어 1분기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놓았고, 이에 개장 전 주가가 13% 넘게 오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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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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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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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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