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포토 사회

속보

더보기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3년05월04일 17:27

최종수정 : 2023년05월25일 09:18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04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어린이에,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마스크없이 즐기는 4년만의 어린이날 이다.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 연휴로 인해 놀이공원, 유원지 등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 당일에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생각만큼의 인파는 몰리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우천 예보로 인해 어린이대공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획한 '꿈꾸러 50 쇼(SHOW)'를 5일에서 6일로 미뤘고 서울시도 주요 행사들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이런 이유로 하루 일찍 어린이날을 즐기는 시민들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 직접 찾아봤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04 pangbin@newspim.com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04 pangbin@newspim.com

 평일이지만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많을 줄 알았던 어린이대공원은 초입부터 초·중학생들로 가득했다. 졸업사진을 찍는 학생들부터 소풍온 학생들까지 다양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은 초여름 날씨었지만 학생들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04 pangbin@newspim.com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04 pangbin@newspim.com

 놀이공원에 들어서자 학생들은 물론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찾아볼 수 있었다. 이날 많은 학생들이 놀이공원을 찾았지만 인기있는 놀이이구인 '후룸라이드' 나 '패밀리코스터'도 30분정도 대기하면 충분히 탑승이 가능했다. 어린이날 연휴 전날이어도 평일은 평일이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황세영씨 가족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04 pangbin@newspim.com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황세영씨 가족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04 pangbin@newspim.com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전라북도 군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황세영씨는 "어린이날 당일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 하루 일찍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했다"고 말하며 "오늘 처음 방문한 어린이대공원 놀이기구들은 어른들이 타기엔 조금 아쉽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다"고 전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04 pangbin@newspim.com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04 pangbin@newspim.com

 표정만 봐도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났다. 어린이날 연휴 전날에 가본 어린이대공원은 연휴에는 엄두도 못할 주차장도 쉽게 들어갈 수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길지않은 대기시간에 탑승할 수 있었다.

인파가 몰리는것에 민감한 요즘, 우리 가족들을 위해 하루정도 일찍 여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연휴 당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집이나 동네에서 온전한 시간을 같이 보내는것은 어떨까.

2023.05.04 pangb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