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송영길, '초기화'된 휴대전화 검찰에 제출…증거인멸 의혹 커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및 수수 의혹'과 관련해 본인의 휴대전화를 제출했다. 다만 송 전 대표가 제출한 휴대전화는 초기화된 상태로, 검찰은 이번 사건에서 대대적인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펼칠 전망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에 본인의 휴대전화를 제출했다.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본인의 주거지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다음날 초기화된 휴대전화를 제출한 것이다.

송 전 대표가 제출한 휴대전화에는 연락처, 통화내역, 문자 등이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5.02 pangbin@newspim.com

검찰은 이번 사건에서 관련자들의 증거인멸 정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을 소환해 조사한 뒤 곧바로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이는 강씨가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관련자들을 회유하려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아울러 송 전 대표의 후원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도 사무실 PC 하드디스크를 삭제·교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말했듯 검찰에 수사권이 있으면 저희는 방어권이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외에도 사건 관련자 여럿이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등 추가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들의 증거인멸 정황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는 한편, 한 차례 영장이 기각된 강 전 위원에 대해서도 조만간 영장을 재청구할 전망이다.

검찰은 이날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박씨는 이날 출석에 앞서 '돈 봉투를 만든 적이 없느냐', '돈 봉투를 본 적도 없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와 송 전 대표의 공모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로 인해 심리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있는 저를 도와준분들게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주변사람 대신 저 송영길을 구속시켜주시기를 바란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