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NHN두레이, NIPA 주관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5월03일 17:05

최종수정 : 2023년05월03일 17:05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 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 한번에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 두레이(이하 NHN두레이)는 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컨설팅과 이용금액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존 비용 부담이나 도입에 대한 번거로움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했던 중소기업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를 선택해 최대 80%, 1550만원까지 지원받아 도입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NHN두레이는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두레이를 활용한 업무혁신 경험을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중 다수의 협업툴이 일부 협업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두레이는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웹오피스 등의 협업 솔루션들부터 전자결재, 근태관리, ERP 등 전통적인 사내 시스템까지 일괄 제공해, 두레이만 도입해도 협업 및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각 협업기능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있어 업무 메일의 내용을 바로 프로젝트에 등록해 조직원들과 공유하는 등, 유연한 업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사진=엔에이치엔 두레이]

또한 두레이는 NHN두레이의 모회사인 종합 기술 기업 NHN의 사업 및 기술 역량과 인력들을 통해 개발 및 관리되고 있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성 상 별도의 하드웨어 구축 및 관리 비용이 소요되지 않으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항시 최신화 된 버전의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두레이 도입 기업은 업무 환경을 혁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 안정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두레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제도 CSAP 표준 등급에 이어 국제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에서 최고 등급 GOLD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은행, 서울대학교, KAIST, 기초과학연구원 외 50여 개의 공공기관이 두레이를 통해 협업 중이며, 이외에도 NHN두레이는 이스트시큐리티, 인크루트, 부드러운돌멩이 등 IT기업과 마이리얼트립, 노랑풍선, 제주패스 등 여행사, GS네오텍, 남해종합건설 등 공사·건설사, 연합인포맥스, 블로터앤미디어 등 언론 매체 외 4000여 개의 다채로운 고객사를 확보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NHN두레이는 중소규모의 IT스타트업 형태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 테스트를 거치며 헙업툴로서 두레이의 기능성을 극대화했다"며 "이번 선정으로 강력한 안정성과 보안성을 기반으로 모든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두레이가 국내 중소기업 내 조직원들 간의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려 궁극적으로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NIPA 2023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고' 게시판에 첨부된 '2023년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수요기업 신청서'를 5월 11일까지 제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내 희망 공급서비스 공란에 '두레이' 및 기업 상세 정보를 입력한 후 '2023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